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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푸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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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 중에 생리를 하기전에 술을 더 마시는 사람이 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44

아내가 평소에는 술을 잘 마시지 않는편인데

이상하게 생리를 하기전에 술을 더 마시는 편입니다. 어떤날은 폭음을 할정도로 많이 마시기도 하는데

왜 이러는걸까요? 다른 여성분들도 이런경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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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생리 직전의 호르몬 발란스가 달라지면서 식욕이 왕성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술도 마찬가지구요.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늘어났을 때 알코올을 섭취하면 다른 시기보다 뇌의 보상 중추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술이 더 맛있게 느껴지고, 자꾸 생각나게 됩니다. 에스트로겐 수치는 배란일 직전에 가장 높아지고, 월경 직전 다시 약간 올라갔다가 월경이 시작되면 최저점을 찍습니다. 생리 직전에 술을 드실때는 이러한 이유로 폭음 할 가능성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게다가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을 때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더 빨리 취합니다. 여성호르몬 배출이 간 해독 과정을 거쳐 진행돼, 간에 부담이 커지면서 알코올 해독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죠. 또 알코올이 호르몬을 교란시켜 더 심한 월경전 증후군(PMS, premenstrual syndrome)과 월경통에 시달리게 된다고 합니다. 월경통 자체도 심해질 수 있는데, 알코올 자체가 모든 근육통, 관절통 등을 악화하기 때문입니다. 이 통증은 술이 깼을 때 더 심하게 나타나게 되구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생리 전 음주량이 늘어나는건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어요. 생리전증후군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술로 해소하려는 경향이 있을 수 있죠. 여성들 중에 비슷한 경험을 하는 분들이 꽤 있는데, 과다 음주는 호르몬 균형을 더 깨뜨릴 수 있으니 가급적 절제하시는게 좋아요. 대신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가벼운 운동을 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생리 전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하거나 기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일시적으로 기분을 안정시키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심리로 술을 더 마시는 경우가 잇을 수 있습니다. 일부 여성들에게서 비슷한 패턴이 나타날 수 있으나 폭음은 건강에 해로우므로 스트레스 관리나 다른 기분 조절 방법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여성이 생리 전에 술을 더 마시는 현상은 몇 가지 이유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생리 전에 여성들은 흔히 호르몬 변화로 인해 기분의 변화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 스트레스나 감정적 변동을 느끼며 술을 통해 이를 완화하려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생리 전 증후군(PMS)의 일부로 기분 변화나 불안감이 있을 수 있으며, 이때 술이 일시적으로 이러한 증상을 완화해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성마다 생리 주기와 호르몬 변화에 대한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여성이 같은 경험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질문자분의 아내와 비슷한 경험을 하는 여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아내분의 음주가 건강에 해로울 정도로 빈번하거나 심각하다면,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눠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생리기간에 술을 더 마시는 경향은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깊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감정 기복이나 스트레스, 불안감 등이 증가할 수 있는데 이러한 변화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술을 찾게되었을 수 있겠습니다. 다만 폭음은 건강을 해치므로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시도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생리 전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감정이 불안정해지거나 스트레스, 우울감, 짜증 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방법으로 폭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리 전 증후군과 가능성이 높으며, 생리 전 증상이 심하거나 음주가 조절되지 않는다면, 산부인과나 심리상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길 권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되셨으면 합니다.

    평가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생리를 하는 기간이 되면 호르몬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심경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특정 행동을 반복하도록 하게 할 수 있습니다. 몸이 피곤해지기 때문에 생리로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회복하는 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일부 연구 결과에서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이 음주를 더 유발시킨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입니다. 특히 생리 직전에 여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 이러한 증상을 겪으시는 여성 분들이 적지 않게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