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고민 좀 들어주세요 제발 진짜
남친이랑 3년 사귄 19살이고요 남친도 동갑이에요 근데 남친이 고깃집에서 알바 하는데 전 직장에서 회식 때문에 몇번을 저랑 싸웠구요 제가 그래서 회식 가는 걸 너무 싫어하는데 다 무시하고 핑계 대가며 회식을 갓어요 근데 이번 직장에서 회식 할 때도 싫지만 이해해줬는데 오늘은 저한테 그냥 밥만 얻어먹고 오겟다고 가서는 회식을 하는 거에요 또 오늘 그걸로 대판 싸우고 전 중요하지도 않은 회식 가는거 이해안된다 이것 때문에 너랑 헤어지고 싶을 정도다 라고까지 얘기를 했는데 남친은 저한텐 미안하지만 자긴 회식 재밋어서 간다고 술도 안먹는데 이해좀 해주면 안되겟냐고 믿어달라고 하네요 정말 저한테 믿음을 하나도 안주면서 믿어 달라고만 하고 자긴 어떤 노력을 해야될지 모르겟다 하고 지금 세시간 째 회식 자리에서 안나와요 저랑 싸우면서까지요 그러면서 저한테 얘기하는게 반바지 입고 모노키니 입는거 싫은데 자기는 허락 한다고 너도 허락해주면 안되겟냐고 얘기를 하구요 전 반바지 입는다고 해서 문제 일으킨 적도 없고 근데 남친은 회식으로 저랑 몇번을 싸웠는데 이게 비교할 수 잇는 예시인가 싶기도 해요 여친이 노출 잇는 옷 입는거 싫어할 순 잇는데 그걸 막을 권리는 없지 않나요 아니 애초에 36도 까지 올라가는데 반바지 안입으면 뭘 입어요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미치겟어요 아니 그냥 남자분들 여자분들 모두 답변 좀 달아주세요 정말 여친이 싫다하면 게임이던 회식이던 안할 순 없는건가요? 삼년 사겼는데 헤어지면 너무 힘들 것 같기도 하고 또 계속 사귀는 것도 힘들 것 같고 그냥 모르겟어요 미쳐버리겟구요ㅠ
안녕하세요. 풍성한뻐꾸기151입니다.
서로의 행동을 마음에 안들어하는 정도는 기준이 없어요. 옷을 마음에 안들어하는것과 회식 게임을 싫어하는 것에는 경중이 없다는 말이예요.
나의 행동은 별거 아니고 상대가 하는 행동은 너무한 행동이다 생각하시면 계속 싸우게 되실꺼예요.
저도 예전엔 싫었던 행동들이 많았어요.
지금도 회식 싫습니다. 그러나 그러려니 합니다.
19살이면 놀고 싶은 나이이고 이 놀고 싶은 마음이 나이들어도 계속되는 남자들이 많아요.
현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연애 3년..미래로 보면 그리 긴 시간 아닙니다.
물론 힘들겠지만 오래가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아요.
회식하지마 이렇게 계속 싸우면 나중엔 거짓말을 하게되고 더 악순환이 되요
질문자님도 수용할껀 해주고 남자친구한테 요구를 해야해요.
1주일에 몇 번 1달에 몇 번 터무니없게 줄이시는게 아니라 적당한 선에서..
그러나 노는게 좋아서 여친을 뒷전으로 둔다는 느낌을 받으시면서 관계를 유지하는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시간이 늦었네요
앞으로 더 힘든 일도 많겠지만 이쁜 사랑 하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_.입니다.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서 서로서로 이해해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 듯 해요. 남자분도 뭔가 힘든일이 있어서 그걸 회식으로 푸는걸 수도 있고ㅎㅎ
일이 잘해결되지 않는다면 그만 만나는게 최우선의 방법이네요!
안녕하세요. 호리미아입니다.
아마 남친은 글쓴님을 이해하지 못할꺼예요. 그러니 지금도 회식중이겠지요. 근데 열받고 화내봤자 내속만 탑니다. 남친이 놀구 싶어서 그러나 본데 지겹도록 많이 놀라고 해요.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말이 맞다고 구속하려 들수록 반감만 더 커져요. 그냥 놀면 논다 아니다 그정도만 말하라고 해요. 님이 입는 옷두 님 마음이구요. 부모님 말 듣고자랄 나이도 점점 지나가고 있는데 서로 배려는 해주되 강압적인 관계는 탈이 난답니다. 내말을 들어라 하는게 배려 아닙니다. 나두다 보면 나이들수록 하루 즐거운 인간관계들이 점차 헛되이는 느낌이 들꺼예요. 그러면서 주변에 중요한 사람 내 옆에 있을사람 이렇게 챙기게 되겠지요. 결론은 내비둬 뭐한다고 열받고 있는당가 그 시간에 치킨이나 시켜요. 그만 화내고
안녕하세요. 인자한뱀16입니다.그런 고민이 들때면 헤어지는게 답입니다 싸우고 헤어지고 재결합한 연인들이 똑같은 문제로 싸우고 헤어지는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햄순이입니다.
상대를 변화시키는것은 정말 힘듭니다
내가 변하는게 더 싑죠
남친과 헤어지는것이 더 힘든다면
참고 이해해 보시고
아님 그만 만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