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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27

술을 좋아해서 고민입니다. 금주 팁 있나요

안녕하세요. 술을 넘 좋아해서 일주일에 4번은 마시는거같아요. 이제 나이도있고, 좀 참아볼까 합니다. 금주하는 팁이 있다면 공유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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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담한검은꼬리83
    대담한검은꼬리8322.12.29

    안녕하세요. 대담한검은꼬리83입니다.

    쉬지 말고 일하세요...

    술 마실 시간이.나니까 술을 마시는거지

    종일 긴장하며 일하다 담깐 자고 다시 일해야 하는 루틴이라면 돈도 벌고 술 안마셔 건강도 지키고

    열심히 성실히 근무한다고 회사에서 승진도 하고

    술도 끊고 승진도 하고 일석 이조죠..^^


  • 안녕하세요. 방구석 척척박사 천재 갓지설입니다.

    금주를 하시려면 독하게 마음먹고 단박에 금주 하셔야됩니다 오늘은 머하니깐 한잔 머하니깐 한잔 이러면 진짜 금주를 할수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나고 활달한박각시227입니다.

    팁이라고하면 병원가서 이런저런 검사를 받아보세요~ 제 몸 수치가 금주를 안하면 안하게끔 되어있더라구요ㅋ

    근데.. 수치검사했는데 멀쩡하시면 더먹게 될수있는 단점이 있어요ㅡㅡㅋㅋ


  • 안녕하세요. 순수한베짱이295입니다.

    저도 술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1인입니다.

    술 맛 자체를 좋아해서 집에서 혼자 마시기도 하고 소주의 단 맛을 즐기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저도 글쓴이 님처럼 술을 좋아하는 것이 건강에 해가 된다고 생각하여 아래 방법으로 조금씩 줄여나갔고 지금은 약속이 없다면 잘 마시지도 않고 약속에서도 절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학원 등록
    주 중 저녁 일과로 어학 학원과 컴퓨터 학원 등을 등록하여서 스스로에게 책임감과 새로운 소속감을 부여해서 몸을 움직이고 상황을 바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PT 등록 / 체육관 등록
    학원을 다니면서 추가로 PT 등록으로 운동을 배우거나 복싱 체육관을 등록해서 운동을 하였습니다. 돈을 쓰니 억지로 몸을 움직이게 되고 운동을 하고 나면 튀김이나 술 같이 몸에 해로운 음식이 안 땡겨서 유혹없이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3. 디톡스 데이
    앞선 습관을 통해서 어느 정도 술을 멀리하게 되었어도 약속이 잡히게 되는 연초 연말이 지나고 나서는 원상복구되기 마련이었습니다. 저는 이 때에 2~3일간 물만 먹고 굶으면서 몸에서 독소를 빼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해봤었는데 굶을 당시에는 배고파서 힘들다기 보다는 퇴근 후 즐길거리가 없어졌다는 것이 참기 힘들었는데 덕분에 잠도 빨리자고 몸도 가벼워 지면서 붓기도 빠져서 몸이 깨끗해진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 후 죽으로 한, 두끼를 먹고 나면 식욕도 줄고 입맛이 깨끗해져 있어서 또 다른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4. 찬물 샤워
    저는 의지 단련을 위해서 매일 저녁 마다 차가운 물로 샤워를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물로 노폐물과 하루의 피로를 씻어낸 후에 차가운 물로 온 몸을 식혀주면 잡생각도 달아나고 엔돌핀이 확 도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처음에는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호흡도 커지면서 힘들었지만 1주일이 지나니 그냥 용기 있게 차가운 물로 휙 돌려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좋은 술만 먹기
    이렇게 술을 먹는 기회를 줄이다 보니 술을 먹을 기회에 좋은 술로 먹었습니다. 소주 대신 더 풍미가 느껴지는 일품 진로, 화요, 연태, 이과두주, 양주들을 먹으니 숙취도 덜하고 가격 때문이라도 술 먹는 횟수나 양을 줄이게 되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술을 좋아하는 취향은 주변에서 개인의 취미과 같은 형태로 받아들여 주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6. 명목 삼기
    제가 술을 줄이면서 아내의 단 음료를 줄이는 쪽으로 잔소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도 좋아하는데 건강을 위해서 참는다.'는 논리가 통하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산뜻한사슴38입니다.

    술 마시고 싶을 때 바로 마시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조금씩 더 참아봅니다.

    참다 보면 잘 시간이 돼서 졸리거나 다른 일을 해야 될 수 있거든요.

    저는 따로 금주는 안 하고 거의 먹지 않습니다만 굳이 먹지 않아도 되는데 그냥 술을 먹고 싶어서라면 이렇게 합니다. 술을 마시면 담배를 피우고 싶기도 해서 술을 자제하는 거도 도움이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