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신과전문의 최원석입니다.
확실한 일이라는 것, 무엇보다 안정적이고 좋은 일이 정말 있을까요?
저도 wonecoin 님 같이 미생의 인생을 살고 있고 있는 중생으로
옳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온 지난날이 한 순간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허무하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는 것 같고, 무엇하나 손에 잡힌 것 없고
확실한게 전혀 없는 것처럼 느껴져 울적할 때가 있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정작 그렇지만도 않다는 겁니다..
결과를 중심으로 삼고 살면 뭔가 이루지 못해 답답한 인생이라 할지라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이 있고 확신이 있다면 그것이 없는 사람과는 천지 차이일테고
퇴보가 아닌 더딘 걸음일 지언정 앞으로 나아가고는 있으니 언젠가는 결론에 도달하겠지
하고 생각합니다.. 저는 허무감 자체가 병적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가져다 주는 점검의 기능이 있고, 나를 돌아보면서 쉬어갈 타이밍도
인생에 있어서는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