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이 세상은 꿈일까요? 저 좀 도와주세요.
중학교 3학년 진학하는 여학생입니다. 전 아빠와 엄마가 이혼하시고 엄마 , 이모와 셋이 삽니다. 전 요즘 엄마와 이모에게 집착이 심해졌습니다. 티는 안내지만 잠시만 얼굴을 못봐도 많이 불안합니다. 특히 학원에서요. 괜찮을땐 너무 괜찮고 안괜찮을땐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요. 그 이유는 , 지꾸 이상한 기억이 납니다. 지난번에는 어떤 다른 집에서 놀던게 기억이 났는데 기억속의 엄마가 저희 엄마가 아닌 것 같고요 , 지금은 또 집에 있지도 않은 침대에 누워서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과 이야기 나누던게 기억이 납니다. 첫번째 기억은 꿈인게 이제 어느정도 인식이 되었는데 두번째 기억은 너무 진짜 있었던 일 같아요. 드라마 본 걸 진짜라고 착각 하는건진 모르겠는데 이번에는 진짜 같아서 그럽니다. 분명 있던 일 같아요. 저도 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 압니다. 엄마는 정신과 갈 정도는 아니라 하는데 전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지금도 자꾸 꿈인것 같다가 드라마에서 본 기억이랑 상상이 섞이나 싶고요. 저는 행복하면 안돼는걸까요? 1학년때 왕따 당했던 것도 2학년때 시험 망친것도 다 괜찮아요 다 제 결함인 것 압니다. 유일하게 행복했던 이유가 엄마와 이모였는데 그마저도 이게 꿈이여서 없어져 버린다는게 너무 절망스럽습니다. 정말 힘듭니다. 죽고싶습니다. 사는게 의미가 없어요. 밥은 이제 먹기 시작했는데 잠을 못잡니다. 새벽 4시 5시까지 멍때리다가 겨우 자도 30분마다 한번씩 깹니다. 일어나도 우울,불안의 반복이에요. 알아줄 사람도 없어요. 학원에서 밝은 척 하는것도 지칩니다. 그렇게 좋아하던 뮤지컬도 , 네일아트도 다 포기했습니다. 주6일 학원가고 내일도 가는데 어떻게 할지 참 막막합니다. 지금 이차방정식 중요한거 배우고있어서 진도 느려지면 큰일나는데. 전 진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차라리 저 좀 깨워주세요. 저 정상 아닌거 누구보다 잘 아니까 제발 위로든 뭐든 저 좀 진정시켜주세요. 정신과토픽에도 올려봤는데 다 똑같은 말만 남겨서 여기에도 올립니다. 또래분들도 괜찮으니 저 좀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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