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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태자와 오우치 가문 역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삼국시대에 일본에 많은 문물이 전파되었는데요. 특히 백제랑 왜(일본)가 많이 우호 관계였고요. 그중에서 태자가 일본에 넘어가서 시조가 되었는데, 그 역사적 전후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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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유영화 전문가
    유영화 전문가
    남성학원

    오우치 가문은 백제 성왕의 아들인 임성태자(琳聖太子)가 일본으로 건너가 스오국의 다타라하마(多々良浜) 바닷가에 도착한 후 오우치(大內) 마을에 거주하게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임성태자는 아버지의 명을 받아 일본에 문화와 불법을 전하러 가 살았다고 합니다.

    오우치 가문은 점차 번성해 헤이안 시대에 그 이름을 떨쳤으며, 남북조 시대 가문이 둘로 나뉘어 참전해 우여곡절을 거쳐 스오, 나카도, 이와미, 부젠, 이즈미, 키이의 수호직을 맞는 대 가문이 됩니다. 오우치 요시타가는 7개 구니를 다스리는 전국 다이묘가 됩니다. 오우치 가문은 전국 시대 이후에도 대영주 귀족 집안으로 살아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