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돈은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말은 누가 어떤 상황에서 한 말인가요?
돈은 어떻게 벌어도 돈의 가치를 한다는 말로 들리는데요. 위와 같은 말은 꽤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말 같아요. 제가 어렸을 때(수십년 전)에도 저 말은 있었거든요. 혹시 위와 같은 말은 언제 누가 어떤 상황에서 한 말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기록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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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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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로마 시대 베스파시아우스 황제는 세금을 많이 거둔 황제입니다. 이탈리아에서는 1980년대 전까지 공중화장실을 베스파시아노라고 불렀습니다. 황제의 이름이 공중화장실이 된 이유는 로마 시대는 공중화장실이 많았고 소변은 세탁업자들의 세탁과 직물가공에 아주 중요한 성분이었습니다. 이에 착안하여 베스피시아누스는 소변에 세금을 징수하여 거둬들였고 세탁업자들은 돈을 내고 소변을 구입하였습니다. 황제의 아들이 아버지를 비난하자 황제는 돈에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라는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