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땐 어떻게 해야하요?

2021. 03. 28. 11:30

현재 27살 직장인입니다.

원하는게 있으면 끝까지 해내곤 하는데

대학 4년동안 후회 없이 열심히 해서 대기업 면접도 몇번보고 면접관들은 뽑고 싶어햇으나 제가 준비해왔던 직무에 자신과 하고싶지 않다는 이유로 마지막 면접에서 죽을 써서 공기업 자회사에 들어왔습니다.

동기들은 4년제를 다 나오지 않았고, 자기개발은 안하고 시아버지가 처장이라 들어오거나... 면접장에서도 정장을 입고 온 사람은 한명도 볼수 없는 동기들입니다.

현타도 너무 왔고, 무엇보다 부서 사람들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 된 사람들이고 나이가 많아서 기본적인 문서작성도 할 줄 모르고....심지어 업무를 결정할 때 막내인 저한테 물어보곤 합니다....ㅠㅠㅠ 더 많은 일이 있지만

이와중에 남자친구랑 함께 이직 준비해왔는제

남자친구는 이직을 하면서 거리상 바로 같은 역 부근에서 일하기도 하고 남자친구가 간호사라 여자선생님들이랑 밥 먹을때 얘기도 안하고 가는 일이 많아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진짜 너무 힘들어서 식욕도 떨어지고 수액도 맞고

의욕도 없네요...

시간이 답이긴 한데 하 너무 인생 힘들어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직장을 돈을벌기위해 다니는것이외에

하나에소속된단체에서 자기발전을 위해

또는성취감 자아실현을위해다니기도합니다

시아버지가 처장이라고 하여

낙하산을타고들오거나 기본적으로

질문자님보다 나이가많은분들이

기본적인 직무에대해서도 전혀준비가되지않고

이것저것물어보는등

업무를결정할때도 막내라는이유로

묻는다는건분명 문제가있습니다

한사람에문제라면 그사람이문제가있는거지만

만약 여러명이그렇다고하면

상황자체가 어쩔수없을것입니다

또 나이가많은사람들이기때문에 뭐라고할수도없고

질문자님께서 혼자 힘들어하면서

앞으로 견뎌에될시간들이 앞으로도많을것입니다

제가보기엔 질문자님 혼자견디고

잘한다고해서 해결될문제는아니라고생각합니다

어디가나 직장내부당하거나

힘들게하는사람은있지만 그건개개인에

문제이기때문에 해결할수있으나

회사가 시스템이잘잡혀있지않고 지금과같은

상황이라면 질문자님입장에

어떤누가와도힘들것입니다

직장내 상사에게 타협과 소통을 통해

해결할수있는문제가아니라면

지혜롭고 보다현명한선택을하셔야합니다

더군다나 스트레스로 입맛도없고

신경이예민해있는상태가더해지면

질문자님의 심리상태에도 문제가올수있고

스트레스가점점더해져 힘든상황이올수있습니다

직장내문제로 우울증을얻는분들도상당히많습니다

잘생각해보시면 질문에답이있습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21. 03. 2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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