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열사병을 겪었습니다. 도움부탁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굉장히 습하고 더워서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비오듯 쏟아져서 열이 많은 체질이기도 하고 너무 젖은 나머지 오늘 버스타고 앉아서 집에 가는중임에도 옆머리랑 뒷통수에서 땀이 계속 떨어지더라구요.. 몸에 힘이 없고 금방이라도 쓰러질것 같아 중간마다 잠이 쏟아지듯 피로감이 몰려왔습니다. 지금은 집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요즘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데 무더운 환경에서 오래 돌아다니거나 무리한다면 온열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온열질환의 종류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으며 말씀해주신 상황을 보면 열탈진이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더운 환경에서는 땀을 흘리게 되는데, 지나치게 많이 땀을 흘리는데 수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는 경우 열탈진이 나타나게 됩니다. 열탈진의 경우, 체온 자체는 크게 상승하지는 않더라도 수분과 전해질 불균형으로 울렁거림, 어지러움, 피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더 진행되면 열사병으로 체온이 40도를 넘고, 피부 자체는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두통,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 생명도 위험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을 수시로 충분히 섭취하시길 바라며, 중간중간 이온음료를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시원한 곳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길 바라며, 무더위 시간대에는 외출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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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열사병은 고열이 동반되며 의식의 변화까지 동반될 정도로 심각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열탈진이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온열질환과 관련하여서는 결국에는 더운 환경에서 벗어나 시원한 곳에서 몸을 식혀주고 수분 및 전해질을 보충해준 뒤 쉬어주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추가적으로 특별히 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