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팬 입장에서는 진짜 답답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어제도 타선은 10점이나 냈는데 결국 13실점으로 무너지면서 11연패까지 왔습니다. 특히 선발이 초반에 무너지니 경기 흐름을 계속 내주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어요.
그래도 역설적으로 오늘은 연패를 끊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연패가 길어질수록 선수들도 부담이 커지는데, 오히려 투수전에서는 한 방이나 집중력으로 흐름을 바꿀 수 있거든요. 최정도 복귀했고 박성한, 에레디아 같은 중심 타선이 살아난다면 충분히 해볼 만합니다.
지금 SSG는 "못해서 계속 지는 팀"이라기보다 투타 밸런스가 계속 엇갈리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어떤 날은 타선이 침묵하고, 어떤 날은 타선이 터져도 마운드가 무너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