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났다는 것은 모체와 완전히 분리되었다는 거예요.
탯줄은 모체의 자궁에 붙어 있는 태반과 연결되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고, 노폐물을 모체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아가 모체에서 나온 후 태반까지 자궁과 분리가 되면 더 이상 탯줄로 산소와 영양분을 받을 수 없고, 노폐물 또한 내 보낼 수 없게 됩니다.
신기한 것은 출생과정에서 아기가 양수 속에 있다가 모체 밖으로 나온 후 공기와 접촉이 되면 그 즉시 폐 속의 폐포가 기능을 시작하여 호흡을 하게 되는 것 입니다. (간호사가 탯줄을 끊어줘서 폐로 호흡하는 게 아니구요^^;)
시간이 지나도 탯줄을 잘라주지 않는다면 아주 안 좋은 결과로는 공기중의 세균 등에 감염되어 탯줄이 썩게 됩니다. 또는 자연적으로 탯줄이 끊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아요.
그런데 아직 탯줄을 자르지 않은 경우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어서 확실하게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