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부분 무감각증 원인 여쭤봅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하체 전체가 마비 오는 건 아니고요. 위치는 사친 참고해 주세요. (캡처 사진입니다^^) 저 부분에 크게는 주먹만 하게. 작게는 손가락 3마디 정도 크기로 부분 무감각증이 와요. 심할 때는 손톱으로 꼬집어도 느낌이 1도 없어요. 양쪽 허벅지가 다 그런 적도 있고 한쪽만 그런 적도 있어서 혹시나 옆으로 누워서 자서 그런가 하거든요? 잠꼬대가 없어서 한자세로 계속 자기도 하고요. 과체중이기도 합니다. 근데 잠은 계속 옆으로 자서 무감각증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이 부분 무감각증은 자고 일어나서 활동한다고 당일에 풀리지는 않습니다. 일자로만 자고 기본 일주일 이상은 지나야 괜찮아져요.

혹시나 잠자는 자세말고 다른 원인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설명하신 증상은 단순히 옆으로 누워 자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압박보다는, 특정 말초신경이 반복적으로 눌리는 상황을 더 우선적으로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허벅지 바깥쪽 감각을 담당하는 외측대퇴피신경이 서혜부 인대 아래에서 압박되는 경우에 나타나는 감각이상대퇴통 양상과 유사합니다. 이 경우 운동 기능은 정상이고, 통증 없이도 무감각이나 둔감만 나타날 수 있으며, 과체중이나 특정 자세 유지가 주요 유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압박성 신경증은 수시간에서 수일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질문처럼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복적인 압박이 계속되거나 다른 원인이 동반된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요추 2번에서 3번 신경근 압박이 있는 경우에도 허벅지 앞쪽 또는 바깥쪽 감각 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때는 허리 통증이나 자세에 따른 증상 변화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양상만으로는 감각이상대퇴통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증상이 반복되고 지속 기간이 길다는 점에서 단순 수면 자세 문제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체중, 수면 자세, 허리 상태를 함께 조절하면서 경과를 보는 것이 필요하며, 증상이 점점 넓어지거나 감각 저하가 더 뚜렷해지는 경우에는 신경과 또는 정형외과에서 신경전도검사나 요추 영상검사를 통해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