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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11.20

운전을 하는데 두려움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죠?

운전을 할 때 두려움이 자꾸 생깁니다.

시내도로를 운전할 때는 문제가 없는데, 고속도로처럼 정면과 좌우가 변화가 없는 길이 연속될 때, 두려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반복되는 길을 계속 보다보면 어떤 운전공황증인지 모르겠지만 불안한 증세가 느껴집니다.

그래서 길이 반복되는 곳에는 잘 가지 않게 되다보니까, 직장일에도 지장이 생깁니다.

이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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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 령 심리상담사
    가 령 심리상담사20.11.22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MIRAGE 님. 반갑습니다^^

    시내 도로를 운전할 때는 괜찮은데 직진하는 고속도로를 갈 때는 두려움이 생기고 불안한 증세가 느껴져 걱정되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직장 업무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고민되겠습니다.

    언제부터 두려움이 시작되었나요?

    운전하는 어느 때부터 증상이 느껴졌나요?

    운전하신 경력은 얼마나 되었나요?

    운전 공황 증상이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느껴지면 신체적 반응은 어떤가요?

    그로 인해 어떤 생각이 올라오나요?

    막연히 컨트롤하면 괜찮아지겠지 라는 생각은 얼마나 되었을까요?

    시간이 갈수록 증상의 강도(10점 만점에 초반보다 점수가 어느 정도 되는지요?)가 높아진다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불안감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에 오는 경우, 업무 과다로 소진 되었던 나를 살펴보지 못한 것, 결혼 유무에 따라 느껴지는 현실적이 문제, 성장 과정에 미해결된 감정 등 많을 것입니다.

    이진에는 아무 일이 없었지만, 어느 날 찾아오는 심리적 어려움의 감정을 만나는 손님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원인을 찾기 위해 심리치료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내 생명이 담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원인을 찾고 이해와 성찰을 통해 내가 몰랐던 나를 알아주신다면 원만히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이 기질, 성격, 환경, 유형에 따라 상황에 일어나는 대처 방법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나를 위해 알아차림 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권합니다.

    어쩌면 나를 알아주길 원하는 신호, 증상일 것이라는 추측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좌우가 변화가 없는 길의 연속처럼 반복되는 길을 직진(계속 보고)하며 살아온 내 삶을 재조명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MIRAGE 님! 고속도로 주행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안정되고 편안 운행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차를 가지고 일선에서 생활하는데

    힘들게 지내시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사람들은 정신이나 마음에 병이 생겼다고

    하면 쉽게 넘기거나 별거 아니란

    식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운전 중 공황장애라는 것도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여기며 그저 묻어버리고 생활합니다.

    특히 운전 중 공황장애가 위험한 것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것은 당연하고

    또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들을 힘들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운전을 할 때마다 숨이 콱 막히는 듯한

    기분이 든다거나 터널에 들어섰을 때

    혹은 반복되는 도로 운전을 할 때 더 식은땀이

    흐른다면 더는 운전을 지속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올바릅니다.

    당연히 사람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누구나

    당황하고 긴장하기 마련이에요.

    그러나 운전 중 공황장애를 겪는

    분들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른다거나

    호흡이 가빠지고 숨이 제대로 안 쉬어지는 경험을 하고 계신답니다.

    금방이라도 토할 거 같거나 엄청난 긴장감,

    답답함, 두근거림, 과호흡 등이 나타나면

    무조건 참지 말고 적극적으로 호전시키려 노력하세요.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