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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은날다람쥐53
불같은날다람쥐53

혈중 삼투압이 증가하면 혈액량이 많아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혈중삼투압이 증가하면 혈액량이 많아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밤에 라면을 먹으면 얼굴이 붓는 이유를 찾아보았는데 사람마다 다르게 말하더라구요.

어떤 사람은 나트륨이 흡수된 세포로 수분이 이동하기 때문에 피부세포가 많은 수분을 머금게 되어 붓는 것이라 하고,

어떤 사람은 나트륨으로 인해 농도가 높아진 혈액으로 많은 수분이 이동하여 혈액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라는데


무엇이 옳은가요? 아니면 둘 다 같은 말인데 제가 이해를 못 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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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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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혈액은 혈구(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와 혈장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라면을 먹으면 나트륨 이온이 증가하여 혈장삼투압이 높아지고 혈액내 수분이 부족해 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위의 수분이 혈관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유독 얼굴이 붇는 이유는 얼굴 부위에 모세혈관이 많이 분포하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혈장은 혈관 내에서 영양소, 호르몬, 노폐물을 몸 곳곳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라면을 먹으면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하게 됩니다. 나트륨을 전달받은 세포는 삼투압이 증가하게 되고 다시 주변의 수분을 흡수하여 뚱뚱하게 됩니다.

    둘다 정답?!!

  • 거의 같은 말 입니다.

    간단히 물에 소금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여기에 소금이 추가되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물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나트륨을 섭취하면 혈액량이 늘어나서 농도를 맞추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