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실질임금 흐름과 명목임금 상승률은 어떤 흐름인가요?
최근 근로자들의 실질임금 흐름이 궁금한데요. 물가상승이 최근에 가파르게 올라서 실질임금이 썩 좋지 않을것 같은데 어떤 추세인지 궁금하구요.
그리고 단순 명목임금 상승률도 어떤 추세인지 같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실질임금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2022년 실질 임금은 2021년 368만 9000원에 비해 0.2% 감소한 바 있습니다. 2022년 연간 실질 임금 감소는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당연히 2년 연속 감소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2년간 임금인상률에 대비해 인플레이션율이 높아지다 실질임금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염, 단순한 명목임금 인상률의 경우에는 2%정도의 상승에서 그치는 모습을 보였어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근로자들의 실질임금과 명목임금 상승률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실질임금: 지난해 실질임금은 전년보다 1.1% (3만8천원) 줄었습니다. 이는 물가상승률이 임금 상승률을 초과했기 때문입니다. 실질임금은 근로자들이 받는 명목임금을 소비자물가지수로 나눠 100을 곱한 값으로, 물가를 고려한 임금의 실질적 가치를 나타냅니다. 작년 근로자들의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은 396만6천원으로, 전년 (386만9천원) 대비 2.5% 올랐으나, 소비자물가지수는 3.6%로 더 가파르게 오르면서 실질임금이 후퇴했습니다.
- 명목임금 상승률: 지난해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은 396만6천원으로, 전년 (386만9천원) 대비 2.5%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입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면 실질임금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최근 5년간 최저임금과 전년 대비 인상률은 2019년 8천350원 (10.9%), 2020년 8천590원 (2.87%), 2021년 8천720원 (1.5%), 2022년 9천160원 (5.05%), 올해 9천620원 (5.0%)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물가상승률과 임금 상승률 사이의 괴리를 보여주며, 이는 근로자들의 생활비 부담을 늘리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들어서 물가 상승률이 증가함에 따라 실질 임금의 흐름은 감소세를 띄고 있습니다.
실질임금은 2022년에도 0.2% 소폭 줄어 통계 기준이 변경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뒷걸음질 쳤으며,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2022년보다 둔화했음에도 임금 상승률이 더 둔화한 탓에 실질임금 감소 폭은 더 커졌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에서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값으로, 최근 몇 년간의 물가 상승률이 명목임금 상승률을 상회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실질임금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한국의 최근 실질임금과 명목임금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선 실질임금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2013년에 2814만원에서 2022년엔 3273만원까지 올랐습니다.
명목임금역시 같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2023년 보고에 따르면 실질임금이 약 2% 정도 하락했다는 내용이 보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