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뭘 먹을 떄마다 구석에 가서 먹는데 괜찮을까요?
21개월 아기입니다. 간식이던 뭘 먹을 떄마다 들고가서 구석에서 꼭 그렇게 먹더라고요. 무슨 마음일까요? 그렇게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걱정 됩니다.ㅠ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 아이들은 나만의 작은 공간들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안에 어린이용 텐트나, 볼풀 텐트를 설치해 놓는 가정들도 많답니다.
자연스런 현상이니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지가 의문이지만 아이의 심리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물어보시는게 좋겠네요;; 아이가 의사표현을 못한다면 단순 생활습관정도로 생각하고 당장은 크게 의미부여를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식사나 간식을 먹을 때에는
식탁 등의 정해진 장소에서 먹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올바른 식사습관이 형성됩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태아시절 가장 편안하고 안심 할 수 있었던 공간을 찾아가는 회기본능이라 보시면 됩니다.
심리적으로 가장 안정되고 편안한 공간을 찾아가는 것인데요.
내가 원하는대로 다른이의 구애를 받지 않고 행동하여 내,외적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이 시기가 아이의 독립된 공간을 마련해 주기 좋은 시기입니다. 구석이 아니어도 아이만의 아지트가 생기면 해당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이용하게 됩니다.
꼭 방이 아니더라도 작은 텐트나 파티션 등을 이용해 독립된 공간을 마련해 주세요. 오픈된 거실의 한쪽공간도 상관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