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경륜은 어떤 책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임하경륜을 지은 사람은 누구이며 무엇에 대해 다룬 책이었나요??
그리고 임하경륜이 나올 당시 시대적 상황은 어땟나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후기 실학자 홍대용의 『담헌서』내집 권4의 보유(補遺)에 수록된 논설입니다.
내용
이 책에는 특히 경국제민(經國濟民)을 위한 각종의 독창적인 개혁안이 제시되고 있다. 그 가운데 중요한 것들을 들어보면, 먼저 전국의 행정 구역을 경도(京都)와 9도(道)로 나누어 각 도에는 도백(道伯)을 두어 9군(郡)을 다스리게 하였다. 그리고 군에는 수치(守治)가 9현(縣)을, 현에는 현감이 9사(司)를, 사에는 사장(司長)이 9면(面)을, 면에는 면임(面任)이 있어 백성을 다스리도록 하였다.
또한, 군사 제도에 있어서도 9를 단위로 10명의 병사를 1대(隊)로 하여 대장(隊長)-기총(旗摠)-교위(校尉)-장군(將軍)-대장군(大將軍)을 두어 행정 구역의 책임자가 군사지휘관을 겸직하며, 경도 및 각 도에 10만 명씩을 두어 총 100만 명의 군사를 갖추게 하였다.
한편, 과거 제도를 폐지하고 각 면에다 학교를 세워 8세 이상의 자제를 모두 교육시켜 언론·행동·학식·재능에 따라 신분에 구애됨이 없이 조정에 추천해 인재를 등용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양반들의 무위도식을 비판하면서 신분에 관계없이 모두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사람을 씀에는 장점만 골라서 쓰도록 하여, 뜻이 높고 재주가 많은 자는 조정에서 쓰고, 솜씨가 빠른 자는 공업, 이(利)에 밝은 자는 상업, 꾀가 있고 용맹이 있는 자는 무반에 써서, 모든 사람이 그 능력에 따라 일자리를 가지게 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저택(邸宅)과 기용(器用)에 있어 사치를 금하자고 하였다.
특히, 국방 문제에 관해서는 성곽의 축조와 옹성(甕城)·양마장(養馬墻)의 설치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였다. 그 밖에도 척후(斥候)·양주(樑柱)·복병(伏兵)·병기(兵器)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서술하였다.
그리고 용병(用兵)의 대도(大道)를 여덟 가지(仁·義·禮·智·信·勇·威·忠)로 구분해 군정(軍政)을 실시할 것을 주장하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임하경륜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세기 영 정조 대의 실학자 홍대용의 경세제민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 논저입니다. 그 기본구상은 모든 제도상 홍대용 시문집 담헌서湛軒書 지킬 줄 아는 인물만이 적을 막아내는 장수로서의 자격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양반들의 무위도식을 비판하면서 신분에 관계없이 모두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특히, 사람을 씀에는 장점만 골라서 쓰도록 하여, 뜻이 높고 재주가 많은 자는 조정에서 쓰고, 솜씨가 빠른 자는 공업, 이(利)에 밝은 자는 상업, 꾀가 있고 용맹이 있는 자는 무반에 써서, 모든 사람이 그 능력에 따라 일자리를 가지게 해야 한다고 하였고 또한, 저택(邸宅)과 기용(器用)에 있어 사치를 금하자고 하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영,정조때 실학자 홍대용의 담헌서 내집 권4의 보유에 실려있는 글 입니다.
이 책은 경국제민을 위한 각종의 독창적인 개혁안이 제시되며 그 가운데 중요한 것은 전국의 행정구역을 경도와 9도로 나누어 각 도에는 도백을 두어 9군을 다스리게 했고 군에는 수치가 9현을 , 현에는 현감이 9사를 , 사에는 사장이 9면을 , 면에는 면임이 있어 백성을 다스리도록 했습니다.
또, 군사제도에 있어 9를 단위로 10명의 병사를 1대로 하여 대장-기총-교위-장군-대장군을 두어 행정 구역의 책임자가 군사지휘관을 겸직하며 경도 및 각 도에 10만명씩을 두어 총 100만 명의 군사를 갖추게 했습니다.
또, 과거제를 폐지하고 각 면에 학교를 세워 8세 이상의 자제를 교육시켜 언론, 행동, 학식, 재능에 따라 신분에 구애됨이 없이 조정에 추천해 인재를 등용하도록 했으며 양반들의 무위도식을 비판하면서 신분에 관계없이 모두 일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사람을 씀에 장점만 골라 쓰도록 하여 뜻이 높고 재주가 많은 자는 조정에서 쓰고 솜씨가 빠른 자는 공업, 이에 밝은 자는 상업, 꾀가 있고 용맹이 있는 자는 무반에 써서 모든 사람이 그 능력에 따라 일자리를 가지게 해야한다고 하며 저택과 기용에 있어 사치를 금하자 합니다.
국방문제에 관해 성곽의 축조와 옹성, 양마장의 설치에 대해 상세히 언급, 척후, 양주, 복병, 병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했으며 용병의 대도를 여덟가지로 구분해 군정을 실시할 것을 주장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하경륜 내용입니다.
결(結)은 땅의 넓이 단위입니다.
삼국시대~고려 문종 이전
: 1결 = 15,447.5㎡(약 일만오천 사백오십 제곱미터)
고려 문종 이후
: 땅의 토질이 좋고 나쁨에 따라 3등급으로 나눔
하등전 1결 = 15,447.5㎡
중등전 1결 = 15,447.5㎡ X (6.25/9)
상등전 1결 = 15,447.5㎡ X (4/9)
조선 세종26년(1444) 이후
: 3등급을 6등급으로 변경
1등전 1결 = 15,447.5㎡ X (2/3) = 9,859.7㎡
조선 인조12년(1634) 이후
1등전 1결 = 10,809㎡
대한제국 광무6년(1902) 이후
1등전 1결 = 10,000㎡ = 1㏊(1헥타르) = 3,025평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책에는 특히 경국제민(經國濟民)을 위한 각종의 독창적인 개혁안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중요한 것들을 들어보면, 먼저 전국의 행정 구역을 경도(京都)와 9도(道)로 나누어 각 도에는 도백(道伯)을 두어 9군(郡)을 다스리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군에는 수치(守治)가 9현(縣)을, 현에는 현감이 9사(司)를, 사에는 사장(司長)이 9면(面)을, 면에는 면임(面任)이 있어 백성을 다스리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군사 제도에 있어서도 9를 단위로 10명의 병사를 1대(隊)로 하여 대장(隊長)-기총(旗摠)-교위(校尉)-장군(將軍)-대장군(大將軍)을 두어 행정 구역의 책임자가 군사지휘관을 겸직하며, 경도 및 각 도에 10만 명씩을 두어 총 100만 명의 군사를 갖추게 하였습니다.
한편, 과거 제도를 폐지하고 각 면에다 학교를 세워 8세 이상의 자제를 모두 교육시켜 언론·행동·학식·재능에 따라 신분에 구애됨이 없이 조정에 추천해 인재를 등용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양반들의 무위도식을 비판하면서 신분에 관계없이 모두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특히, 사람을 씀에는 장점만 골라서 쓰도록 하여, 뜻이 높고 재주가 많은 자는 조정에서 쓰고, 솜씨가 빠른 자는 공업, 이(利)에 밝은 자는 상업, 꾀가 있고 용맹이 있는 자는 무반에 써서, 모든 사람이 그 능력에 따라 일자리를 가지게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저택(邸宅)과 기용(器用)에 있어 사치를 금하자고 하였습니다.
특히, 국방 문제에 관해서는 성곽의 축조와 옹성(甕城)·양마장(養馬墻)의 설치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척후(斥候)·양주(樑柱)·복병(伏兵)·병기(兵器)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서술하였습니다.
그리고 용병(用兵)의 대도(大道)를 여덟 가지(仁·義·禮·智·信·勇·威·忠)로 구분해 군정(軍政)을 실시할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 책에는 특히 경국제민(經國濟民)을 위한 각종의 독창적인 개혁안이 제시되고 있다. 그 가운데 중요한 것들을 들어보면, 먼저 전국의 행정 구역을 경도(京都)와 9도(道)로 나누어 각 도에는 도백(道伯)을 두어 9군(郡)을 다스리게 하였다. 그리고 군에는 수치(守治)가 9현(縣)을, 현에는 현감이 9사(司)를, 사에는 사장(司長)이 9면(面)을, 면에는 면임(面任)이 있어 백성을 다스리도록 하였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