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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늑대245
배부른늑대24521.10.29

정신과 질환을 진단받기 위한 거짓말?

특정한 정신 질환 (아스퍼거, 자폐, 조현병, 양극성 등) 을 진단받기 위해서 실제로 그런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수준인데 거짓말을 하거나 과장되게 해서 정신 질환을 진단받는 것이 가능한지, 그런 사례가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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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창윤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물론 거짓말을 치밀하게 한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아무래도 실제 질환자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0.30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면담시 환자의 진술을 진단적 근거로 진단을 하기는 하지만 절대적으로 신뢰를 하지는 않고 고의로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완벽히 연기하거나 속이기는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정신건강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증상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뇌 및 혈액 검사 등의 객관적인 지표도 반영이 되기 때문에 거짓말로 진단을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도 정신건강과 관련하여서는 전문가인데, 비전문가의 거짓말을 간파하지 못하지도 않을 것이고 말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용성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해당 질환의 행동양상과 진단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그리고 꾸준하다면 못할것은 없으리라 봅니다. (제 정신과 친구 의견입니다.) 하지만 의사가, 특히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아니라면 굉장히 어려울 일이 되겠지요. 혹시 군대때문이라면 시도하지 말 것을 추천드립니다. 4,5급까지의 판단과 과정이 굉장히 복잡하며 검증해야할것이 많고, 정신과 약은 신체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