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과식을 하면 다음날까지 속이 더부룩한건?
성별
남성
나이대
25
평소에는 괜찮았는데 쓸개제거수술을 받은 이후 아직까지도 시간이 많이 지나도 조금만 과식을 해도 소화가 안되고 구역질이 나는건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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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쓸개 제거로 인해 원래 쓸개가 분비하는 소화액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과식할 경우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담낭은 담즙을 저장하였다 분비하는 기관으로 제거를 하더라도 담즙은 분비됩니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은 양을 분비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며 담즙이 저장되어 있다 분비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장에 직접 분비되는 담즙은 다소 소장을 자극할 수 있으며 기름진 음식을 과량 섭취시에는 소화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담낭은 소화 효소를 저장하는 일종의 창고와 같은 기능을 하는 장기이기 때문에 제거를 한다고 하여서 생명에 문제가 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담낭을 제거하고 나면 아무래도 미리 저장해 놓는 소화 효소가 없어지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수술을 받은 이후에는 아무래도 소화를 하는 능력이 다소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식에 의해서 속이 좋지 않고 소화불량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는 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수술 후에는 소화불량 증상이 대부분 좋아지기는 합니다. 아직 불편하시다면 특별한 이상이 있다기 보다는 과식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지요. 담낭이 없어도 위의 기능성 소화불량은 생길 수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