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만 30세 남성 10년 넘게 솔로입니다.
대학교 시절 잠시 연애를 해본 이후로, 군대를 다녀오고 복학해서 공부하고, 취업과 취준을 반복하다 보니 정신을 차렸을 때는 어느덧 30이 훌쩍 넘어 있었습니다.
주변 지인들이나 친구들, 친척들은 하나둘씩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모습을 보면서 저의 지난 삶이 많이 후회되기도 합니다.
현재는 국가고시를 준비 중이고, 모아둔 돈도 없어 연애를 하기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국시가 끝나면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게 되겠지요.
저 역시 저와 잘 맞는 사람을 만나, 조금 더 희생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주는,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랜 기간 솔로로 지내다 보니 연애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고, 자존감도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이렇게 살다 보면 평생 혼자 지내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큽니다.
지금은 일단 국시에 집중하고 연애는 뒤로 미루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외로움은 날이 갈수록 점점 깊어져 견디기가 힘이 듭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