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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호아친152
과감한호아친152

어떤 이성이 자꾸 의식되는데 너무 민폐같아서 고치는 법이 뭘까요?

부서에 제 뒷편에 앉는 분이 있는데

15살 많고 유부남이에요

근데 나이가 40대인데 나잇값 못하게 되게 언행이 중학생 같아요

근데 목소리도 다정할때도 있고 낮을때고 있고 장난스럽기도하고...

그리고 이분이 너무 제 스타일로 생긴거예요.... 첫인상이 x나섹시하게 생겼네 시x... 이었어요

그리고 성격이 외향적이라 말 겁나 많고 눈에보이는 남녀 다 말거는 스타일이어서

저한테도 시시콜콜 말걸고 장난치더라고요

근데 어느순간 제가 이분이 너무 의식이 되는거예요

그리고 제가 이성을 좋아해본적이 없는데

이분을 좋아하고 있는 거예요....

근데 그게 내 눈빛에 다 드러나니까 이분도 피하고 의식하더니

갈수록 그냥 저를 그냥 초반처럼 대하려고 막 그러세요


근데 저는 그렇게 나에게 이전처럼 편하게 거는 대화도 의미부여하고....

제가 뭐 이성 꼬시듯이 절대 안그러는데

말이 안돼요 저런 사람이 유부남에 애까지 있다니


그냥 이 외면받는 마음 자체가 너무 슬프고 제가 여젼히 의식하는게 너무 민폐같아서 (저라도 부서에서 누가 저 의식하면 짜증나고 힘들거같음)

그냥 살기가 싫어져요 ㅠ


좋아하는 사람에게 내가 안중에 없는 이사실이 너무 슬퍼요

한공간에 있고 목소리가 들리면 전 신경쓰여서 돌아버릴 것 같은데


어떻게하면 저도 그냥 신경도 안쓰고 잘 지낼수 있을까요

그분의 허점을 찾아서 좀 정신 차리려고 해도 그것도 오래 안가요 그냥 그것도 좋아져버림..... 욕나와 ㅜ

곧 인사이동이라 헤어지는데 두달정도 제정신으로 지낼 마음가짐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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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푸른눈테해오라기05
    푸른눈테해오라기05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유부남입니다. 정신차리시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제는 치킨값에서 소고기값으로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주변에 글쓴이를 좋아해 줄 만한 분이 없기 때문에 그런 유부남에게 신경이 더 쓰이는 거 같습니다 친구분들에게 소개팅 같은 것을 부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반가운참매257입니다.

    일단 상대분이 유부남이라니.. 좋아하는 감정을 빨리 접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다른 집중할만한 취미등을 가지시는걸 추천드려요

  • 안녕하세요. 루이엘루이입니다.

    신경을 쓰고

    마음 속에서 요동치진 않지만

    피하긴 힘든게 심리이지요

    직장 동료로 서

    업무적인거 의논하고

    소통하는 관계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