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성이 자꾸 의식되는데 너무 민폐같아서 고치는 법이 뭘까요?
부서에 제 뒷편에 앉는 분이 있는데
15살 많고 유부남이에요
근데 나이가 40대인데 나잇값 못하게 되게 언행이 중학생 같아요
근데 목소리도 다정할때도 있고 낮을때고 있고 장난스럽기도하고...
그리고 이분이 너무 제 스타일로 생긴거예요.... 첫인상이 x나섹시하게 생겼네 시x... 이었어요
그리고 성격이 외향적이라 말 겁나 많고 눈에보이는 남녀 다 말거는 스타일이어서
저한테도 시시콜콜 말걸고 장난치더라고요
근데 어느순간 제가 이분이 너무 의식이 되는거예요
그리고 제가 이성을 좋아해본적이 없는데
이분을 좋아하고 있는 거예요....
근데 그게 내 눈빛에 다 드러나니까 이분도 피하고 의식하더니
갈수록 그냥 저를 그냥 초반처럼 대하려고 막 그러세요
근데 저는 그렇게 나에게 이전처럼 편하게 거는 대화도 의미부여하고....
제가 뭐 이성 꼬시듯이 절대 안그러는데
말이 안돼요 저런 사람이 유부남에 애까지 있다니
그냥 이 외면받는 마음 자체가 너무 슬프고 제가 여젼히 의식하는게 너무 민폐같아서 (저라도 부서에서 누가 저 의식하면 짜증나고 힘들거같음)
그냥 살기가 싫어져요 ㅠ
좋아하는 사람에게 내가 안중에 없는 이사실이 너무 슬퍼요
한공간에 있고 목소리가 들리면 전 신경쓰여서 돌아버릴 것 같은데
어떻게하면 저도 그냥 신경도 안쓰고 잘 지낼수 있을까요
그분의 허점을 찾아서 좀 정신 차리려고 해도 그것도 오래 안가요 그냥 그것도 좋아져버림..... 욕나와 ㅜ
곧 인사이동이라 헤어지는데 두달정도 제정신으로 지낼 마음가짐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유부남입니다. 정신차리시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제는 치킨값에서 소고기값으로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주변에 글쓴이를 좋아해 줄 만한 분이 없기 때문에 그런 유부남에게 신경이 더 쓰이는 거 같습니다 친구분들에게 소개팅 같은 것을 부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반가운참매257입니다.
일단 상대분이 유부남이라니.. 좋아하는 감정을 빨리 접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다른 집중할만한 취미등을 가지시는걸 추천드려요
안녕하세요. 루이엘루이입니다.
신경을 쓰고
마음 속에서 요동치진 않지만
피하긴 힘든게 심리이지요
직장 동료로 서
업무적인거 의논하고
소통하는 관계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