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 발진?병명이뭔가요 낫는법이있을까요?
이모가 고양이 털 깍는일을합니다
한달전쯤부터 이런증상이있습니다
병원에가도 원인을 못찾습니다
면역력때문일까요?
일반적인 약먹어도 안낫네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양상은 전형적인 두드러기(특히 만성 두드러기 또는 접촉성 알레르기 가능성)가 가장 근접합니다. 병명이 애매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두드러기는 원인을 명확히 못 찾는 경우가 실제로 매우 흔하기 때문입니다.
핵심 가능성
1. 고양이 털·비듬 알레르기
털을 깎는 업무 특성상 항원이 지속적으로 피부와 호흡기로 노출됩니다. 반복 노출 시 몸이 예민해지면서 만성 두드러기처럼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접촉성 피부염
동물 털, 샴푸·미용용품, 장갑 재질(고무·라텍스) 등에 의한 자극 가능성도 있습니다.
3. 특발성 만성 두드러기
검사해도 원인을 못 찾는 형태가 많고, 스트레스·온도 변화·압력 등 비특이 자극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 현재 치료가 잘 안 듣는 이유
일반적인 항히스타민제 1~2종만으로는 조절이 어려운 경우가 꽤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약을 “충분한 용량·기간”으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권장 조치
1. 항히스타민제 조절
: 2세대 항히스타민제(예: 세티리진, 루파타딘, 펙소페나딘)를 하루에 두 배 용량까지 의사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최소 2~4주 연속 복용이 필요합니다.
2. 업무 환경 점검
: 털·비듬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긴팔, 장갑, 마스크 필수. 작업 후 바로 샤워, 옷 분리 세탁. 가능하다면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피부단자시험) 고려.
3. 스테로이드 장기복용은 비권장
: 단기(2~3일) 외에는 반복 사용은 피하는 것이 맞습니다.
4. 6주 이상 지속되면
: 알레르기내과 또는 피부과에서 만성 두드러기 프로토콜로 치료 필요., 항히스타민제 조절 ± 몬테루카스트 등의 추가 치료., 난치성인 경우 오말리주맙 같은 주사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면역력 때문이라기보다는
“반복 노출로 인한 지속적 자극 + 알레르기 체질” 가능성이 더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