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진로로 삼으려고 하는데 너무 막막하고 막힌느낌이에요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너무 안따라주고 잘 하고싶은데 잘이 안돼요 열심히는 하는데 함참 모자라고 그만 두기에는 이미 제가 이 운동을 너무 좋아해요. 질문으라기보다는 조언을 얻고싶어서 올려봅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예전에 태권도를 오래 했던 사람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진짜 제일 힘들었던 시기가 "좋아하는데 내 몸이 내 마음만큼 안 따라줄 때"였어요.

    머리로는 분명히 알겠는데 발차기 타이밍도 꼬이고, 다른 사람은 쑥쑥 느는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인 것 같아서 답답하더라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운동은 열심히 한 만큼 바로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한 단계 올라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히려 너무 잘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몸이 굳고, 스스로를 몰아붙이다 보면 더 안 풀리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슬럼프가 왔을 때는 "오늘은 어제보다 하나만 좋아지자"라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자세 하나, 스텝 하나, 체력 1%만 좋아져도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태권도든 어떤 운동이든 진로로 삼는 사람들은 다 한 번씩 "내가 재능이 없는 건가?" 하는 고민을 합니다. 그런데 끝까지 남는 사람들을 보면 재능이 엄청난 사람보다, 좋아하는 마음을 놓지 않고 꾸준히 버틴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지금 너무 막막한 건 오히려 운동을 진심으로 좋아하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정말 관심 없는 일이었다면 이렇게 고민조차 안 했을 테니까요.

    그러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당장 남들보다 조금 느려도 괜찮습니다. 태권도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 같은 운동이더라고요.

    어떤 운동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요~

    힘든 날에는 "내가 왜 이 운동을 시작했지?"를 한 번 떠올려 보세요.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 남아 있다면, 생각보다 더 멀리 갈 수 있을 겁니다. 저도 운동할 때 가장 많이 성장했던 시기는 잘될 때가 아니라, 그만두고 싶었던 시기를 버텨냈을 때였어요.

    조금 느려도 괜찮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 있다면, 아직 끝난 게 아니니까요.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2학년입니다! 제 진로가 원래 문예창작과였는데 최근에 무도경호학과로 확 바뀌었어요 다들 생기부도 잘 잡아놓고 이제와서 바꾸면 많이 힘들거라고 합니다 또 1년만에 실기 준비하는게 힘든 걸 너무 잘 알지만 그래도 하고싶어서 다 감수했습니다

    그러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 어떤 운동을 좋아하시나요? 구기종목을 좋아한다면 관련된 운동을 할수있는 체육센터에 가입하거나 동호회활동을 가입해 단련하기를 추천합니다

  • 처음부터 잘하는사람은 없어요 모든운동을 잘하려면 노력이 필요하죠 운동을 잘하고싶다면 옆에 있는 사람보다 두배로 노력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고 해야겠죠 레슨이 있으면 반복해서 받아보시고 쉬는 시간마다 자세도 잡아보고 노력한만큼 운동도 결과가 나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