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카페라떼보다는 아메리카노가 위의 점막에 더 자극을 많이 주어 속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 지속시 내과 진료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커피는 리보플라민이라는 항산화물질의 중요한 소스이지만 그와 동시에 로스팅시에 발생하는 아크릴아마이드 등으로 인해 암의 위험성을 높일 수도 있다는 연구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그 가능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오히려 여러 연구에서 심혈관계 질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일부 암 위험인자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을 과다 섭취시 심계항진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FDA에서는 하루 400mg 카페인을 넘기지 않기를 권고하고 있으며 커피 자체가 산도가 높고 그 자체로도 위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량의 카페인은 수면에 영향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부정맥등을 유발할 수 있어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현재 나이를 고려할 때 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국가에서도 40세 이상에서는 일정 주기로 위내시경을 받도록 권고하므로 1-2년마다 위암발생률을 고려할 때 받아보는 것이 권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