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우산을 잘 쓰지 않는 이유는 기후 특성과 실용적인 문화가 결합된 결과입니다. 영국이나 북유럽 등 일부 국가는 비가 짧고 가늘게 내리는 경우가 많아 금방 마릅니다. 습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비를 맞아도 옷이 끈적이지 않아 불쾌감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강한 바람이 동반되는 지역이 많아 우산을 써도 쉽게 망가지거나 실효성이 떨어집니다. 생활 양식 면에서도 도보 이동보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아 우산 사용이 적습니다. 현지인들은 우산 대신 방수 기능이 있는 기능성 외투나 후드 티셔츠를 선호합니다. 비를 자연스러운 일상의 일부로 받아들여 굳이 가릴 필요를 느끼지 않는 경향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