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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박한흰죽지83
쌈박한흰죽지8322.12.29

보통 병원약 복용할때 식후 30분에 먹으라는 이유?

나이
5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안녕하세요

보통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서 복용할때 식후 30분에 복용하라고 하는데

저는 거의 지키지 않고 식사 없이도 자주 복용합니다.

혹시 식사없이 복용할때 어떤문제가 생기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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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대부분의 약은 사실 시사 없이 복용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간혹 공복에 먹으면 위를 자극하고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는 약들이 있습니다.


  • 약물을 처방 받으면 보통 식후 30분 뒤에 복용하도록 합니다. 이는 식후 30분에 복용하여야 장 운동이 활발한 상태에 약물을 섭취하게 되어 빠르게 흡수가 되는 것은 물론 어느 정도 음식물이 소화가 된 뒤이기 때문에 약효 또한 최대한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식후 30분째에서는 음식물이 장 점막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약이 독하더라도 장이 크게 타격을 입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모든 약이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빈속에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위장 장애를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위장보호제가 포함되어 있어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위장관 장애와 약의 흡수를 위해서 식후 30분뒤에 먹는게 효과적입니다.

    약복용수칙을 잘 지켜주세요.


  • 안녕하세요.

    약이 반드시 하루 세 번이 아닌 하루 한 번이나 일주일에 한 번 복용해야하는 약도 있습니다만

    하루에 여러차례 먹어야하는 경우 복약순응도(약을 충실히 잘 먹을 수 있도록 돕기위해)를 높이기 위해

    식사 전후로 약을 복용할 것을 권합니다.

    식 전과 식 후 약의 차이가 있는 것은

    대개 약의 효과를 높이거나 효과를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 혹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그렇습니다.

    약 복용 후 발생하는 속쓰림, 소화불량등을 줄이거나 예방하기 위해서 식후로 먹습니다.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진해 거담제 등 많은 약이 이에 해당합니다.

    식전 약중에는

    식후 혈당이 오르기 전에 미리 복용하여 식후 혈당 증가를 제한 및 혈당 강하를 돕도록 먹는 당뇨약중에 일부 약(글리메피리드, 미티글리니드 같은.)은 식전에 먹도록 권고 하고 있습니다. ( 당뇨약도 식후에 먹어야 위의 속쓰림, 소화불량감등 불편을 줄이는 약도 있습니다. )

    위산 분비 억제를 목적으로 먹는 약도 식전에 먹어야 위산이 과도하게 나와 발생하는 문제를 막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음식과 함께 복용할 경우 약의 효과가 감소하거나 흡수 장애가 있을 경우에도 식전에 미리 먹거나 식간(식사와 식사 사이에)복용할 것을 권고합니다.

    같은 질환, 같은 증상 약이라도 약의 기전이나 흡수나 효과 발현 시간, 음식물과의 상호작용등을 고려하여 약물 복용 시간을 권고합니다.

    장기적인 약 복용일 수록 약의 복용방법을 잘 지키시는 편이 향후 발생할 불편과 부작용, 약의 의해 발생하는 질환(위염등)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식후 30분이 지나서 먹는 가장 큰 이유는 약으로 인한 속쓰림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간혹 식후에 복용을 해야 흡수가 더 잘 되는 경우도 있지만 부작용이 가장 큰 이유이지요. 만약 식사를 못하셨다고 해도 약을 드셨을 때 불편함이 없다면 공복에 약을 드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