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에 담긴 물에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나요?
최근 뉴스에서 마트에서 파는 플라스틱에 담겨있는 물 생수에 엄청나게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다라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드러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근데 정말로 모든 플라스틱 병에 이렇게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나요? 그리고 이 플라스틱이 어디서 유입된건가요?
안녕하세요. 미세플라스틱은 5mm의 작은 크기로 제조과정 또는 분해과정을 통하여 나오는데요 제조과정에도 플라스틱 안에는 미세플라스틱이 들어가게 됩니다 가공과정에서 생겨서 어쩔 수 없이 조금씩은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모든 플라스틱 병에 많은 양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플라스틱 병에 담긴 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는 것은 비교적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다만, 병에 따라 미세플라스틱의 양과 종류는 다를 수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의 양은 병의 재질, 제조 과정, 사용된 플라스틱 종류, 그리고 보관 및 유통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주요 연구 결과를 보면, 일부 플라스틱 병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지만, 다른 병에서는 그 양이 적거나 거의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미세플라스틱 입자의 크기, 형태, 그리고 구성 성분 역시 병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더 오래된 병이나 극한의 온도에서 보관된 병은 미세플라스틱의 발생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이 열, 빛, 시간에 노출될수록 더 많이 분해되어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5㎜ 이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물리적 마찰에 의해
플라스틱이 분해되면서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거의 모든 플라스틱에서 생성이 된다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생긴 작은 입자는 여러 경로로 침투해 타액, 간, 심장 조직, 심지어는 태반까지 우리 몸 어디에나 존재해 면역체계 변화, 대사 장애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안타깝게도 생수병안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도 미세전지, 초미세먼지처럼 미세/초미세 플라스틱으로 구분 됩니다.
미세플라스틱은 5mm 이하크기를 말하고 초미세 플라스틱은 1 마이크로미터(0.001mm) 이하의 크기를 말합니다. 실제 생수병에서 발견되 플라스틱은 초미세 플라스틱 입니다. 과거에는 물속에 초미세플라스틱의 숫자를 카운팅 할 수 없었으나 근래 기술이 발달하여 초미세플라스틱의 크기를 숫자세기 할 수 있게되면서 그 존재가 확인 되었습니다.
생수병 내부의 미세플라스틱은 제조사별로 어떤 과정에서 포함되는지는 알 수 없으나 필터링을 하는 과정에서도 초미세플라스틱까지 걸러내지 못해 들어가게 되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입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뚜껑을 뜯는 과정에서도 유입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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