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일 때 조심해야 하는 습관은 뭐가 있을까요?
아내가 이석증이 생겨서 병원에서 조치를 조금 받고 왔는데요
아무래도 집안일을 하거나 아이를 볼 때 흔들리는 경우가 많아 걱정입니다.
혹시 이석증일 때 조심해야 하는 습관이나 일상에서의 행동이 뭐가 있을까요?
병원에서는 고개가 많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라고 하던데
그러면 아예 못움직일 것 같아서요. 특히 조심해야 하는 일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이석증은 이석이 반고리관으로 흘러들어간 상황으로 머리를 회전시키는 상황에서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회전 자극을 조심해주시면 되겠고 언제든 심한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넘어지면 위험한 활동은 삼가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나 갑자기 머리 위치를 변화시키거나 자세를 바꾸는 것을 피하는 것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전정재활운동’을 통해 일부 예방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전정재활운동’을 검색하시면 자세한 운동 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자주 재발하는 경우 신경과 또는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시어 치료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이석증은 고개를 움직일때, 더 정확히 말하면 움직이고 난 직후에 수십초 정도 주변에 천장이나 사물이 빙빙 팽이 돌듯이 도는 현상을 특징으로 하는 어지럼증입니다. 이석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지금까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석증의 발생기전을 살펴봤을 때 고개를 많이 흔들지 않으면 이석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D가 부족한 분들에서 이석증이 생길 확률이 4배정도 높은 경향이 있으니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시면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석증이 있을 때에는 다시 반고리관의 돌이 빠지게 되면 재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갑작스럽게 머리를 돌리거나 머리가 돌아가는 자세를 하는 것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이석증은 고개를 심하게 흔드는 동작이나 운동을 주의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석이 다시 빠지면서 어지럼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 생활을 하는 정도의 행동은 크게 문제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