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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다슬기277
고독한다슬기27722.02.03

최근에 이석증 처럼 어지러움증이 나타나 병원에 갔는데 ..

나이
37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갑상선약
기저질환
X

아내가 병원가보니 이석증이 아니라 메니야르 병 과 돌발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많이 걱정되서 해결 방법을 여쭤봅니다 ...

완치가 되는지 혹시나 청력을 잃어버리는건 아닌지 많이 걱정되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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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05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메니에르병의 원인은 명확히 기전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내림프액 흡수장애로 내림프수종이라는 현상에 의한것으로 알레르기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급성현기증 청력저하 명등을 유발하고 초기 저주파수대의 난청으로 시작하여 고음역의 청력소실이 발생합니다. 80%는 자연적으로 치유되며 베타히스티딘과 이뇨제를 일반적으로 치료에 사용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메니에르병의 경우 증상의 스펙트럼이 매우 다양합니다.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경미한 환자에서 치료에도 반응이 없는 경우까지 증상의 범위가 넓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메니에르병 환자의 50% 정도는 증상 발현 약 2년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원칙은 저염식을 유지하며 증상이 심한경우 약물치료 (진정제, 이뇨제, 항히스타민제 등) 를 병행하며 환자의 80-90%는 회복이 가능합니다. 일부 치료에 반응이 없으며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수술 혹은 고막내 주사 치료 등의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증상 중 어지럼증은 시간이 경과할수록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나 청력 저하는 계속 진행될 수 있으며 후유증으로 이명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보통 청력이 영구손상되는 경우는 드물겁니다.

    꾸준히 잘 치료 받으시고 건강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어지러울 경우 넘어져서 크게 다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메니에르병의 치료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치료

    메니에르병 치료에 앞서 고려해야 할 점은, 메니에르병이 일반 질병과 달리 초기 발병 환자의 약 80%가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다는 것과 발작 증세의 주기가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그 외에 현기증 발작의 주기, 강도, 청력 소실 정도, 양측성 여부에 따른 치료 방침을 세워야 하며, 급성 현기증 발작 시기와 만성 시기에 따라 치료 접근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메니에르병에 대한 약물치료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데, 약물이 급성기 현기증 증상을 치료하는 데에는 매우 효과적이지만 청력 보존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또한 병의 진행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다. 현재 일반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약물은 베타- 히스티딘(beta-histidine)과 이뇨제이다.

    1) 급성 현기증 발작시 치료
    메니에르병 환자의 급성 현기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전정 억제제와 오심 및 구토 억제제가 필요하다. 주로 항히스타민제인 디멘히드리네이트(dimenhydrinate), 메클리진(meclizine)과 디펜히드라민(diphenhydramine) 등을 사용하며, 이 경우 항히스타민제의 항콜린성 효과로 인해 녹내장이나 전립선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디아제팜(diazepam)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전정 억제제이다. 급성 현기증의 발작 시기에는 심한 구토로 인한 수분 및 전해질 균형 장애를 방지하기 위하여 수분을 공급하고 전해질을 보충해야 한다.

    2) 만성 메니에르병의 치료
    만성 메니에르병의 약물치료에서 베타히스티딘이 가장 효과적인 약물로 알려져 있으며, 적어도 6주간 또는 그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1일 12mg의 복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뇨제로는 치아짓(thiazide) 계열, 아세타졸아마이드(acetazolamide), 요소(urea) 등이 사용되며, 현기증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많지만 청력에 대한 장기적인 효과는 불분명하다.

    3) 수술적 치료
    약물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환자에서는 여러 가지 수술적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다. 가장 자주 시행되는 수술법은 내림프낭 감압술(endolymphatic sac decompression)이지만, 그 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 메니에르병은 완치가 쉽지 않은 질환이며 관련하여 근본적인 치료법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증상을 조절하며 경과를 지켜보아야 하며, 돌발성 난청과 관련하여서는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며 잘 치료를 받아야 원활한 기능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즉, 병원에 잘 다니시면서 최대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메니에르 병에서는 저염식이가 중요합니다. 또한 치료제로 이뇨제를 사용 해 봅니다.

    이런 생활습관 교정과 약물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나 치료되지 않는 경우에는 감압 수술을 시행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