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그림 연습은 어떤 것을 마니 사용하나여?

그림 연습이라기 보다는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하면댈거가튼데여, 개인 그림 취미생활을 보통 다른 사람들은 어떤 것을 마니 사용하는지 프로그램이나 장비를 답변을통해알구시퍼여?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도구부터 고민하기 시작하면 정작 연습은 계속 미뤄지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에는 종이와 연필을 권해요. 선을 긋고 대상을 관찰하는 능력은 도구가 바뀌어도 그대로 따라오거든요.

    아날로그로 하신다면 연필은 에이치비에서 사비 정도로 몇 자루만 있으면 됩니다. 거기에 크로키북 하나, 떡지우개 하나면 충분해요. 다 합쳐 만 원 안쪽입니다. 크로키북은 종이가 얇고 장수가 많아서 아까워하지 않고 막 그릴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좋은 스케치북을 사면 오히려 한 장 한 장이 아까워서 손이 안 가요.

    디지털로 가신다면 선택지는 크게 셋입니다.

    아이패드에 애플펜슬 조합이 제일 무난합니다. 프로크리에이트가 한 번 결제하면 계속 쓸 수 있는 앱이라 부담도 적고 배우기 쉬워요. 다만 초기 비용이 큽니다.

    갤럭시탭에 에스펜도 좋습니다. 펜이 기본으로 딸려 오는 모델이 많아 추가 지출이 적고, 클립스튜디오나 스케치북 같은 앱을 쓰시면 됩니다.

    예산을 가장 아끼는 방법은 이미 쓰고 계신 컴퓨터에 판 태블릿을 붙이는 겁니다. 와콤 입문기가 오륙만 원대부터 있어요. 화면을 안 보고 손만 움직이는 방식이라 처음엔 어색한데 일이 주면 적응됩니다.

    소프트웨어는 무료로도 충분합니다. 크리타나 메디방페인트, 파이어알파카가 대표적이고 기능이 부족해서 못 그릴 일은 없습니다. 유료 프로그램은 익숙해진 뒤에 필요를 느끼면 그때 사셔도 늦지 않아요.

    연습 방식도 하나 말씀드릴게요. 라인 오브 액션 같은 크로키 사이트를 쓰시면 삼십 초나 일 분 단위로 사진이 넘어갑니다. 시간이 짧으니 세부를 그릴 수가 없고 큰 형태만 잡게 되는데, 이게 실력이 가장 빨리 느는 연습입니다.

    포즈가 막히실 땐 삼디 데생 인형 앱도 도움이 됩니다. 각도를 돌려가며 볼 수 있어서 상상만으로 그리기 어려운 자세를 익히기 좋아요.

    결국 어떤 도구를 쓰든 매일 조금씩 그리는 쪽이 이깁니다. 하루 열 장씩 십 분 크로키만 해도 한 달 뒤에 선이 확실히 달라져 있을 거예요.

    채택된 답변
  • 저는 프로크리에이트 쓰고 있어요 그리고 그림 찾아보는건 대부분 핀터에서 찾아서 봐요 ㅎㅎ 이비스도 써봤는데 정말 좋지만 일도 해야되서 프크로 바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