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생각은 기사분들이 다 그러진 않아요 습관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처음에는 수입을 올리려고, 혹은 바쁜 승객의 요구에 맞추려고 한두 번 무리해서 운전하던 것이 수년, 수십 년 반복되다 보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배어버리는 것이죠. 뇌가 위험을 감지하는 기준이 일반 운전자와 달라져서, 본인은 ‘노련하게 잘 운전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향도 큽니다.
실제로 도로 위에서 신호를 완벽하게 지키고, 승객의 안전과 승차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사적으로 운전하시는 베테랑 기사님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다만, 100대의 택시 중 90대의 정속 주행 택시는 눈에 띄지 않고, 무리하게 칼치기를 하거나 급정거를 하는 10대의 택시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다 보니 "택시는 다 저렇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더 쉽게 퍼지는 면도 있습니다.
결국 구조적인 환경이 나쁜 운전 습관을 고착화하기 쉬운 구조인 것은 맞지만, 그 안에서도 개인의 성향과 직업윤리에 따라 점잖고 안전하게 운전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많이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