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 조금 지쳐갑니다 이 연애관계를 계속 이어나가도 될지..

반년 조금 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원래는 같은 지역에서 만나다가 제가 일때문에 1시간 정도 떨어진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연애초반이야 사이도 좋고 연락도 잘 되었지만 익숙함이 커져서 그런지 친구와 게임, 술을 너무 좋아하여서 가끔씩 다툼이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지금 일을 몇달간 쉬고 있고, 저는 일 특성상 폰을 잘 만지지 못하고 퇴근해서야 폰을 만질수 있는 직업 입니다 그래서 퇴근후 만큼은 저한테 시간을 집중해주었으면 하는데 퇴근후에도 친구들과 게임이나 술을 먹니라 연락도 드문드문 하고 서운함에 말을 꺼내면 잠시 괜찮아 졋다가도 되돌이표예요

물론 친구들과 놀면 재미있고, 일을 쉬고 있으니 집에만 누어있기엔 심심하고 답답하겠죠..

이일이 계속 반복되다보니 이제 뭐라하기도 지쳤습니다..

막상 만나면 잘챙겨주고 하지만 같은지역에 있을땐 자주 만나기도 하여서 조금은 참을만 했지만 제가 지금 다른지역으로 가고 난뒤엔 많아도 일주일에 한번 만나고 하니

서로 좋아서 사귀는것 보단 정때문에 사귀는 느낌이 듭니다

이 연애관계를 어떻게 이어나가야 할까요..

참고 바뀌어 주기를 기다려야 하는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