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기존 계약 기간은 2026년 7월 31일까지(북중미 월드컵 종료 직후)입니다.
당초 월드컵을 끝으로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일본축구협회(JFA)의 기류는 다릅니다. 최근 일본 사상 최초로 3기 연임(2030년까지 총 12년 장기 집권)'을 제안하며 재재계약을 검토 및 추진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모리야스 감독 본인이 월드컵 이후 현장을 떠나 유럽 무대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으며 일본인 감독의 길을 개척하고 싶어 한다는 의사도 있어, 본인의 선택에 따라 물러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일본 언론('닛칸스포츠' 등)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는 모리야스 감독이 스스로 물러나거나 지휘봉을 내려놓을 경우를 대비한 플랜 B(차기 사령탑 후보군)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포함하고 실제로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J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3년간 이끌며 우승을 차지해 일본 축구 시스템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셀틱 FC 시절에는 마에다 다이젠, 후루하시 쿄고 등 수많은 일본 선수를 영입해 핵심으로 활용했습니다.
최근 유로파리그 우승 등으로 주가가 높은 감독이며, 본인 역시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일본은 비유럽/비남미 국가 중 월드컵을 우승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팀"이라며 일본 축구를 매우 높게 평가하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일본축구협회의 최우선 순위는 모리야스 감독과의 재계약을 통한 2030년까지의 장기 집권입니다. 하지만 감독 본인의 의사에 따라 사임할 가능성에 대비해, 일본 축구를 가장 잘 이해하는 외국인 명장인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유력한 차기 후보로 리스트에 올리고 접촉 중인 것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