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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개운한올빼미86
개운한올빼미86

29살 딸이 조울증으로 정신병동에 입원해있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55

제 딸이 중2때 조울증인걸 알고 꾸준하게 약물복용. 정신과상담등..치료를 잘 받고 있었어요.

특히 겨울이 오기전에 찬바람이 불면 조증이 심해져서 길거리로 뛰어나가다보니 위험하다고 보호병동에도 몇번 입원하곤 했어요.

8년동안 잘 지내다가 이번 10월13일부터 슬슬 조증이 왔다가 11월10일에는 길거리에서 심하게 자살 한다고 난리치는 바람에 제가 112에 신고해서 다시 병원에 입원했어요.

엄마인 저를 엄청 좋아하면서도 저를 엄청 원망을 합니다.

8일만에 면회를 가게 되는데 제가 어떻게 딸에게 마음이 덜 아프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딸은 무능력한 저를 엄청한심하고 답답하게 생각합니다.

딸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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