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더웠던 여름 생각보다 최근인데요. 바로 2018년입니다. 폭염경보는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려 38일 간 이어졌습니다. 당시 기상과학자들은 2018년 폭염이 지구온난화가 심각하게 진행된 증거고, 앞으로는 더 심해질 거라고 예측했었는데요. 8월 1일 서울은 39.6도, 강원 홍천은 41.0도라는 기상 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폭염 역사를 모조리 갈아치웠죠. 더위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이 해 8월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미루거나 단축수업을 할 정도였고요. 이 해에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온열질환자가 신고된 건만 4,526명! 사망자는 무려 48명이나 됐다고 보고됐어요. 더위 때문에 지치고 힘든 정도가 아니라 무시무시한 사망자를 낳기도 했던 2018년 여름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더웠던 여름, 1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