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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라마113
의연한라마11322.05.07

털이 너무 많이 빠지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나이
3
성별
암컷
몸무게
1.8~2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라니안
중성화 수술
없음

포메가 원래 그렇다는건 알고있지만..털갈이 할때마다 너무너무 괴롭습니다. 딸아이가 좋아해서 견디고는 있습니다만..사계절 털갈이 하는것같은데..특히 겨울털 벗을때가 너무 심각합니다..거미줄치듯 방이며 거실이며 다니는 곳곳 털이 널려있고 음식이며 옷이며 치운다고 치우는데도 들러붙어있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같은 종 키우시는분들 관리방법이 있다면 공유부탁드리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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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2중모를 가지고 있는 포메의 경우 다른 견종에 비해 털이 빽빽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모량이 많아 훨씬 털이 많이 빠지는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털갈이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라 이를 막는 방법따위는 없습니다. 기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어차피 매일 일정량의 털은 빠지게 되어 있으니 빗질을 통해 빠질털을 미리 빼주면 털이 빠져 집안을 채우는 상태를 조금은 줄일 수 있습니다.

    딸아이와 딜을 하셔서 매일 털갈이와 모서리에 뭉쳐있는 털들 딸아이가 치우게 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세상에 공짜 없고, 자신도 가족의 일원으로서 또다른 가족인 포메를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게 좋다는것이죠.

    그리고 강아지에 의한 자녀의 정서 발달은 강아지를 키우는 자체로서 일어나는게 아니라

    강아지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를 보고 정서 발달이 생기는것이니 따님과 진지한 대화를 통해 해결 방법을 모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