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아버지의 말버릇에 대하여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아버지는 80세 이십니다.
저는 40대 후반이구요
아버지는 말을 함부로 하세요.
한 달에 1번 혹은 2번 정도 만나뵙는데 식사라도 같이하면
야야..그러니까 니가 살이 안 빠지는 거야...
너는 당뇨라면서 그렇게 먹어도 되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너가 걱정되서 그렇지...
다 너 건강하라고 하는 이야기야...
그런데 저는 듣기 싫거든요. 나름 노력은 하고 있구요
그래서 아버지한테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알아서 할테니 이야기하지 말아주세요.
들으면 기분이 안 좋아요
그러면 발작을 합니다.
이게 알아서 한느거야? 이게? 이게?
1-2년 전까지 고민헀던 것 같습니다. 정말 너무 듣기 싫었거든요...
그러다가 제가 몸이 아프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도저히 참을 수가 없드라구요...이제 그런 말 들으면 제가 폭발할 것 같아서요..
그래서 이제는 아예 무시하고 삽니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아버지 하는 말은 백색소음이라고 생각하고 듣고 있지요
그냥 이런 상황에 대해서 의견을 듣고 싶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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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싫은 말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 스트레스가 상승하니 힘드실 듯 합니다
단지, 80년간 지속되어 온 습관은, 본인이 문제라고 인식하고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또한 잔소리?도 일종의 순기능이 없는 것은 아니니)
보통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나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굳어진 습관이 표출되는 거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시는 것이 최선이지 않을까 싶네요.
정 아니라면 독립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여러가지 현실적인 상황이 걸리시지 않을까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