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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공주파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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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내시경이 아니라고 해도 발견이 가능한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41

대장암이라고 하면 직접 카메라를 통해 검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는 알고 있는데 그렇지만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좀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꼭 내시경이 아니라고 해도 CT나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서도(또는 다른 간편 검사를 통해서도) 큰 병원이 아닌 일반 내과(내과가 맞나요?)를 통해서도 발견이 가능한가요? 만약 가능하다면 내시경보다 먼저 작은 병원급에서라도 그 검사부터 받아보는게 효율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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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엑스레이나 ct로는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가장 조기에 발견하고 조직검사가 가능한건 내시경입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X-ray로 대장암을 발견하는건 불가능에 가깝고 CT도 많이 진행된 큰 덩어리만 찾아낼 수 있겠습니다.

    대장암을 찾아내는 선별검사로 가장 좋은 검사가 대변잠혈검사입니다.

    그래서 국가 암검진에 기본 대장암 검사로 대장내시경이 있는게 아니라 대변잠혈검사로 되어있는겁니다. 여기서 양성이 나오면 대장내시경을 시행해주죠. 물론 잠혈이 나오지 않아도 환자분이 본인부담하고 대장내시경을 추가로 할 수는 잇겠습니다.

    대장암은 대장 점막에 생기고 대변이 지나가는 부위이기 때문에 마찰로 인해서 출혈이 생기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변잠혈검사로도 매우 정확하게 대장암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대변검사가 가능한 규모의 의원이라면 검사가 가능하겠습니다.

  •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서는 대장암을 감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CT나 MRI 등의 정밀 검사에서는 어느 정도 진행되어 크기가 큰 암이라면 대장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밀한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검사가 가능하다면 병원 규모는 상관 없겠습니다. 다만 대장암에 대한 검진이라면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권고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서는 작은 병변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엑스레이를 통해서는 발견이 어려우며 CT를 통해서는

    어느 정도 크기가 되는 병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혹은 원격전이된 병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발견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대장내시경은 필수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대장암은 대장내시경이 가장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내시경은 대장 내부를 직접 볼 수 있어 작은 용종이나 초기 암까지도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랍니다. 대장내시경을 받기 전에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은 이해해요. 하지만 CT나 엑스레이 같은 다른 영상 검사로는 초기 대장암이나 작은 병변을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작은 병원에서도 대장내시경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일반 내과에서 기본적인 상담을 받고 필요하다면 더 큰 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을 받는 게 가장 효율적일 수 있답니다. 초기에 대장암을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니 너무 번거롭게 생각하지 마시고 필요할 때 적절한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장암은 대장 내시경 검사가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는 대장의 내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작은 용종이나 초기 암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시경을 준비하는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다른 검사를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CT나 MRI와 같은 영상 검사는 대장암을 발견하는 데 유용할 수 있지만, 내시경만큼의 정밀한 결과를 제공하지는 못합니다. 엑스레이는 대장암 진단에 있어 유용하지 않습니다. 일반 내과에서도 CT나 MRI 같은 검사를 통해 대장암의 징후를 발견할 수 있지만, 초기 단계의 세밀한 병변을 확인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작은 병원에서 먼저 간단한 검사를 받는 것이 효율적일지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대장암의 징후가 의심되는 경우, 보다 정확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처음부터 대장 내시경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대장암은 결국 종양을 눈으로 발견하고 조직검사 해야 진단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내시경이 정석입니다. CT는 대장에 있는 종양의 위치를 파악하는데는 유용할 수 있지만 (엑스레이는 잘 안보입니다) 대장 내시경처럼 직접적으로 내부 상태를 확인하고 생검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먼저 CT 등을 한다 하더라도 대장암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결국 내시경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CT는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이 있기 때문에 굳이 이걸 먼저 할 이유는 더더욱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