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꼭 병원에 가야만 치료할 수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 29세

인터넷을 검색하면 나오는 것처럼 막 고름잡히고 그런 심한정도는 아닌데 제 발가락모양자체가 엄지발가락이 진짜 크고 개구리발처럼 끝이 살찐 듯한 모양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살짝 발톱이 살쪽을 항해 파고드는 듯 양 옆이 휘어있는데 이거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샤워후에 발이 말랑해졌을 때 큐티클 제거하는 도구로 발톱 끝을 살짝 빼면 살위로 올라오는데 발가락이 뚱뚱해서 이 상태가 유지가 안되요저는 전체적으로 날씬한 편인데 왜 유독 엄지발가락만 뚱뚱한걸까요?ㅜㅜ혹시 집에서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T오****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내성발톱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내성발톱은 발톱이 지속적으로 살을 파고들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얘기합니다. 심하지 않을 경우 약물치료로 호전이 되지만 심하고 반복될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발톱을 너무 짧게 깎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보통 내성발톱이 있는 사람들은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서 일부러 발톱을 최대한 짧게 깎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이런 습관이 내성발톱을 더 악화시키게 됩니다.

너무 꽉끼는 신발이나 발톱에 압력이 가해지는 행위도 좋지 않습니다.

생활습관 교정으로 한계가 있다면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답변이 되었나요?

만족스러운 답변에 좋아요 버튼과 추천 버튼은 아하 지식인 플랫폼이 성장하는데 큰 힘이됩니다.


2022. 12. 14. 09:21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

    피부 안으로 파고 들어가며 자라는 내성발톱 자체를 막을 수는 없으나 내성발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염증을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동반되고 주변에 붓기나 발적 등 염증을 시사하는 소견이 있는 경우 꽉 끼는 신발을 신는 것을 피하고 발에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최대한 줄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평소 발톱관리가 중요합니다. 발톱 양측을 깊이 밀어 넣어 짧게 깎는 것은 감염 위험이 있어 피하셔야 하며 발톱을 일자로 깎는 것을 권유합니다.

    만약 발톱 무좀이 있으신 경우 무좀에 따른 이차적 변형에 의해서도 내성발톱이 생길 수 있어 적극적으로 무좀 치료를 받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염증이 있는 경우 내성 발톱 부위를 일부 제거하는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정형외과에 내원하시어 진찰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12. 14. 08:32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태안군보건의료원

      내성발톱은 물리화학적 자극, 충격 등 원인에 의해서 발톱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자라고 살 안으로 파고들면서 통증, 염증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안타깝게도 내성발톱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치료하기가 어려우며, 정형외과에서 국소 마취를 하고 수술적 치료를 통해서 치료하여야 합니다. 골치 아프게도 재발의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2022. 12. 14. 01:21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목동안치과의원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내성발톱은 유전성으로 발톱의 형태에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발톱을 너무 짧게 잘라서 자라면서 살속을 파고들게 된다면. 내성발톱이 될수 있습니다.

        발톱을 깎으 실때 맨 가쪽을 깊게 다듬지 마시고. 살 위쪽으로 자랄 수 있도록 유도해주시면 내성발톱을 예방할 수 있어요

        수술은 많이 곪거나 했을 때 쓰는 방법으로 생활속 에서 발톱을 잘 다듬어 보시고. 그래도 안될 경우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기를 권유 드립니다.

        2022. 12. 14. 07:13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