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RENT〉의 ‘Out Tonight’ 정말 좋아합니다. 뮤지컬 넘버 중에서도 록 사운드가 강하고 시원하게 터지는 곡이라 중독성이 엄청나죠. 비슷한 느낌이라면 아래 곡들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먼저 추천하는 건 Idina Menzel의 ‘Take Me or Leave Me’입니다. 같은 Rent 넘버인데 여성 듀엣 록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에너지가 엄청납니다.
Wicked의 ‘No Good Deed’도 강렬한 록 발라드 느낌이라 후렴에서 터지는 쾌감이 있고, ‘The Wizard and I’ 역시 시원하게 질러주는 고음이 매력적입니다.
Next to Normal의 ‘You Don’t Know’, ‘Superboy and the Invisible Girl’은 현대 록 스타일이 강해서 ‘Out Tonight’을 좋아하셨다면 만족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 뮤지컬이라면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보다 ‘Alive’가 훨씬 록 사운드가 강하고, 헤드윅의 ‘The Origin of Love’, ‘Tear Me Down’, ‘Wig in a Box’도 밴드 사운드가 살아 있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질문에서 말씀하신 정선아 배우와 수하 배우의 ‘미미’를 좋아하셨다면, Rent의 ‘Another Day’, ‘La Vie Bohème’, What You Own’도 꼭 들어보세요. 특히 ‘La Vie Bohème’는 라이브로 들으면 에너지가 엄청납니다.
가요 쪽에서는 YB, Cherry Filter, Rolling Quartz, 터치드의 음악도 비슷한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Out Tonight’를 좋아한다면 ‘Take Me or Leave Me’ → ‘You Don’t Know’ → ‘No Good Deed’ 순서로 들어보시는 걸 가장 추천드립니다. 듣자마자 플레이리스트에 넣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