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항균성 실험에 대하여 천연추출물을 얻기위해서
간단한 실험으로 향신료의 항균성을 관찰하기위한 실험을 진행중인데요 향신료가루에서 천연추출물을 얻기 위해 에탄올과 희석한뒤 섞고 12시간동안 냉장고에 보관하면 천연추출물이 위로 떠오르는다는데 이때 12시간말고 24간으로 아니면 16시간 정도 12시간보다 더 이상으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천연추출물을 얻기 어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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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서양에서 널리 사용되고 항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후추, 겨자, 고추냉이, 계피, 정향을 대상으로 에탄올 추출물을 만들어서 항산화 효과에 대해 연구한 경우를 고려했을 때 에탄올과 희석한 후 12시간 이상 보관했다고 해도 여전히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추출물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탄올을 사용해 추출하는 방법은 솔벤트 추출의 일종으로 향신료 내의 용해 가능한 화합물을 녹여내는 방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시간은 추출 효율에 중요한 요인 중 하나 입니다. 추출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은 화합물이 용해될 수 있습니다. 질문처럼 16시간이나 24시간 동안 추출하는 것은 12시간보다 더 많은 양의 천연추출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추출을 하게 될 경우 향신료는 휘발성이 강한 성분이 많기 때문에 이런 성분들이 손실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실험을 계획하시는 거라면 24시간보단 16시간으로 해보시길 권장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