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년 입니다.
요즘 일련의 주변 상황이
회사에서는 부하 직원이 시킨 일을 매번 그르치기 일수고
집에서는 층간 소음으로 윗층에 정중하게 몇차례 양해를 구했지만
이틀정도 잠잠해졌다가 다시 피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대인관계에서도
선을 넘는 무례한 사람을 보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자제력의 한계까지 온거 같습니다.
지금껏 남에게 피해는 절대 주지 말자는
신조로 살아왔는데..
요즘은 심히 그 철학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계속 참는게 능사는 아닌거 같은데...
분노조절 장애나 갱년기 같은 미디어에서 떠드는거 말고
구체적인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참는것만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참음으로써 피해를 더 받을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보면 부하직원이 일을 못하고 참는다면 내 스스로는 그부하직원에게는 좋게 보일수있으나 회사적인 측면에서볼때는
선배직원으로써 그 직원을 정확히 교육하지 못하고 회사에 피해를 끼치는 사람으로 찍힐수 있습니다.
또한 선을 넘는 사람을 참는다면 그사람은 그 행동이 당연한줄 알고 다른 모든사람에게 그렇게 대할것입니다.
그렇기에 참는것만 모두 좋은것은 아닙니다.
또한 참는다고 모든것이 착하고 피해를 주는게 아닙니다.
그렇기에 나의 의견이나 말을 잘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사회기술훈련에서 가장 좋은건 주변에 이런것을 잘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해보는거도 좋습니다.
그행동을 따라해보다보면 자신의 것이 될것입니다.
혹은 상담을 받으면서 그 대처법을 찾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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