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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뿔영양175
빠른뿔영양17522.07.23

다리 뼈절단술 시행하고 이제1년

나이
5년5개월째
성별
수컷
몸무게
37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시베리안허스키
중성화 수술
1회

전방인대가 끈어져서 금속플레이트? 인가 그걸로 고정을해놓았어요 뼈를자르고 각도를 맞춘후에요 근데 일년안에 고정한 금속플레이튼가? 그걸 빼줘야 한다 하셨어요 수술을 안하고 안빼면 큰문제가 생길까요? 수술후 너무 힘들어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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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TPLO 수술을 한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정을 위해 사용된 금속 플래이트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론적으로 플래이트가 장기간 장착된 경우 해당 부위에서 소위 implant induced sarcoma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국말로 육종이라고 하는 악성종양이 발생한다는것이죠.

    허스키 같은 대형견의 경우 osteosarcoma 즉, 육종의 일종인 골육종이 잘 발생하고 그 위치가 TPLO 의 플래이트를 삽입하는 경골조면부이기 때문에 소형견종에 비해 반드시 제거할 필요가 있지요.

    물론 이런 육종의 발생이 폭증하는 시기는 플래이트 삽입 후 5년이 경과한 이후라

    이 시기가 가기전에 제거하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고

    일부 환자는 5년 후에 살아있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플래이트를 제거하지 않는경우도 종종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제거하지 않는다고 모든 환자에서 육종이 발생하는것은 아니지만

    혹, 나중에 발생하더라도 제거 수술을 하지 않는것으로 결정한 보호자의 온전한 책임인점만 기억하신다면 제거하지 않는 선택은 사유재산의 처분에 관한 재산권 행사이니 존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