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캐나다에 유학간 남자애랑 사귀는게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캐나다에 유학간 친구가 있는데
그전에는 그냥 친구정도였거든요 그렇게 까지
안친했는데 그 친구가 유학가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관계가 좀 깊어졌어요
저는 지금 고3이고 그친구는 캐나다 기준 고2인데
그친구는 여름방학이나 거의 1년에 한번 한국에 들어와요
성인이 되어서도 제가 이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요?
저도 그 친구를 좋아하긴 하는데
현실적으로 제가 대학생이 되면 그친구는 입시생이 되거든요
정말 긴 장거리는 처음이여서 이게 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14개의 답변이 있어요!
질문자님의 나이를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물론 이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질문자님은 당장 내년에 대학교에 입학을 하고
대학교 문화가 성인 세상에서 학생 신분과는 다른 또 다른 문화를 경험할 것인데
세상에는 남자도, 여자도 많다는 의미를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다른 이성을 만나게 되고 멀리 있는 사람들보다 눈앞에 있는 사람들에게 마음이 가는 것은
인간이면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지금 인연을 맺는다하면
질문자님만 고3 시절에 없어도 될 장애물 하나를 두게 되는 겁니다
쉽게 예를들어서 군대만 가도 헤어지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전화도 되고 외박도 되고 휴가도 되는데 왜 헤어질까요?
자신이 힘들 때, 자신이 기쁠 때 근처에 없기 때문입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기 마련이고
하물며 같은 나라에 있는 경우도 저런데
양보해서 일본도 아닌 캐나다면
현실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괜한 시간낭비, 감정소모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군대 간 친구도 아니고 캐나다에서 1년에 한번 귀국하는 친구를 사귄 다는 것이 생각 만큼은 어려울 것 입니다. 더군 다나 이제 대학생이 되면 이런 저런 모임도 많아지고 보는 눈도 달라 질 것 입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보시면 몇년간 장거리연애도 다들 사랑하면 가능하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입시생이고 하면 그쪽에 집중해야하는게 맞으니까 장거리연애하면서 할 일에 집중하면 될거같아요
그 사람이 좋다면 하는겁니다. 님이 장거리를 견딜만큼 그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못하는거구요. 하지만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을 수치로 표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님이 어떻게 할 지 고민이 된다면 일단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람일 어찌될지 아무도 몰라요. 안했을 때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겠다 싶으면 헤어지더라도 해보는게 낫죠. 사실 가까이 사는 사람과 연애를 하더라도 성인이 될 때까지 만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잖아요.
장거리 연애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지만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많은 커플들이 유학과 군대 문제도 성공적으로 극복하니 좋아하신다면 도전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캐나다의 유학 간 남자애와 사귀는 게 불가능한 건 전혀 아닙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몇 가지 변수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장거리 연애 특유 어려움을 극복할 의지가 필요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서로 신뢰와 꾸준한 소통입니다
거리가 멀다고 만나는 횟수가 적다하려 사랑을 막을수는 없지만 힘들어요
아직 학생이고 또 다른 환경에서 변수도 기회도 많아서 둘이 시작 단계인듯 보여지는데 ㅡ그냥 편한 친구 사이로 유지하세요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보이니까 글을 남긴 거 아닌가요
후회가 남으면 나중에 괜히 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 좋아하는 마음을 유지할 수 있을 때까지 아는 사이로 지내고 잘 정리하시는 게 좋겠어요
캐나다와 한국 사이의 초장거리 연애는 현실적으로 매우 큰 인내와 희생을 요구하지만, 두 사람의 가치관과 의지에 따라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직면하게 될 구체적인 어려움들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실적인 제약 사항
* 극심한 시차와 소통의 한계: 한국과 캐나다는 시차가 거의 정반대입니다. 한 사람이 일어날 때 다른 사람은 잠들어야 하므로 실시간 대화 시간이 하루에 몇 시간 되지 않습니다. 이는 사소한 오해가 생겼을 때 즉각 풀지 못하고 시간을 끌게 되어 관계를 지치게 만드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
* 서로 다른 생활 주기: 고3인 본인이 대학생이 되면 새로운 인간관계와 활동이 쏟아지는 시기를 겪게 됩니다. 반면 상대방은 캐나다 입시라는 가장 예민하고 바쁜 시기에 진입합니다. 관심사와 우선순위가 달라지면서 공감대가 어긋날 위험이 큽니다.
* 신체적 거리감: 1년에 한 번 만나는 일정은 연인으로서의 정서적 유대감을 유지하기에 매우 긴 공백입니다. 특히 성인이 된 직후에는 주변의 커플들을 보며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나 외로움이 더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관계 유지를 위한 조건
* 독립적인 성향: 장거리 연애는 일상의 많은 부분을 혼자 보내면서도 상대방을 신뢰할 수 있는 독립적인 성격일 때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상대방의 연락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성향이라면 시차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명확한 종료 시점: 장거리 연애가 지속되려면 '언제쯤 이 거리가 끝날 것인가' 혹은 '언제 다시 만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막연한 기다림은 금방 한계에 부딪힙니다.
* 신뢰의 자발성: 상대가 무엇을 하는지 일일이 확인하려 하기보다,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생활하고 있다는 점을 전적으로 믿어주는 태도가 필수적입니다.
판단을 위한 조언
지금 당장 연인 관계로 정의하기보다는, 서로의 상황이 가장 급격하게 변하는 올해와 내년 초까지 '소중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켜보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대학 생활에 적응하고 상대방도 입시를 치르는 과정에서 여전히 서로가 1순위라면, 그때 정식으로 장거리 연애를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마음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자체가 두 사람에게 성장의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본인의 소중한 20대 초반을 기다림과 불안으로만 채우지 않도록 스스로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는 태도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