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방콕 한지몇일 대화상대가없을때 대처법
코로나로인해 요즘 집에 혼자 있는사람이 많을것으로 봅니다 혼자있다보면 외롭기도하고 우울증도 오기도하는데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잘 보낼수 있을까요 우울증이나 심리불안이 찾아올수도있는데 해결 방법이 무엇일까요
정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저희 집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하는 남성으로 매일 출퇴근 후 집에 와서 할일이 없이 TV나 휴대폰이 일상이 되었죠.. 휴일이면 온 종일 침대위에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합니다. 그래서인지 월요일이나 화요일까지도 몸이 뻐근하죠..
근데, 와이프는 다르게 생활합니다. 매일 매일 일상이 되어버린 코로나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약 한달여 전에 제게 스피닝 자전거를 사 달라고 하더니, 매일 매일 꾸준하게 시간을 정해 놓고 운동을 합니다. 일종의 홈트죠..
큰딸은 경기도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요즘은 코로나로 대전 집에서 생활합니다. 매일 매일 나태함으로.. 그에 반하여 둘째딸은 학교는 원격으로 하지만 매일 매일 방송댄스학원에 열심히 다닙니다.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제가 이 시점에서 느낀 점입니다. 저와 큰딸은 정해진 틀이 깨지면서 어려워 하고 나태해진 반면에, 와이프와 둘째는 그래도 매일 일정한 패턴의 운동을 합니다. 집에서 생활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와이프와 둘째가 텐션이 높고 더 활기찬 생활을 합니다.
혼자 방콕을 하는 시간이 많은 시기입니다. 거창하게 홈트나 스피닝자전거는 아닐지라도 꾸준하게 스트레칭하고 일정한 패턴의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기 슬기롭게 이겨내시죠...
요즘 제가 애용하고 있는 어플이 있습니다 .
미트미(Meet me)라는 어플과 아블로(Ablo)라는 어플이 있는데요 먼저 말씀드리지만 홍보는 아닙니다 ㅋㅋ...
미트미의 경우에는 세계 다양한 나라의 여러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저는 열심히 톡을 주고받은결과 베트남,필리핀,페루,미국, 멕시코에 각각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어요 ㅋㅋㅋㅋ 그러면서 그곳 문화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 수 있게되고 사진도 주고받으면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즐거움도 있더라구요 영어를 그렇게 잘하지 않아도 그쪽 사람들이나 우리나 영어 못하는건 매한가지기에 (미국사람 빼구요 ㅋㅋ) 영어를 못해서 의사소통을 못한다면 번역기로 돌려서 말해도 대충은 알아들어요 .
주의할점이 있는데요 남자의 경우 초반에 조건만남같은 채팅이 자주 오는데 갑자기 본인 카톡주소 알려주고 카톡이 편하다고 카톡으로 대화하자고하면 바로 차단하고 신고하시면되고
제가 남자라 여자분들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약간 질 안좋은 말들을 하는 남성분들을 만난 경우가 있는 듯 하니 그런분은 낌새가 보이시면 단칼에 차단하고 신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아블로라는 어플인데요 이건 뭐랄까 아자르(Azar)랑 틱톡을 합쳐놓은 느낌이랄까요?
기본적으로는 랜덤 영상통화 어플이에요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선정하고 그 지역에서 랜덤으로 아블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랑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거에요 전 미트미보단 그렇게 많이 사용해 본적은 없어서 아직까지 큰 장점은 모르겠지만 랜덤통화라 질문자님께서 대화를 원하는 상대가 나올 수 있지만 아닐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하시면서 맘에 안드는 대화상대라면 취소하고 다른 상대를 찾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즐거운 대화 나누시면서 이 시국을 잘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지요?
예를 들어 손뜨개, 그림그리기, 퍼즐, 가죽공예, 자격증 공부 등등
본인이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이면 분야별 두잡관련 공부하고 도전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은 무궁무진하게 많이 있습니다. 도전을 못하는 이유는 내가 할 수 있을 까 하는 마음인데 뭐든지 꾸준히
성실하게 하는 사람은 이길 수 없고 그걸 즐기는 사람은 더더욱 이길 수 없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고 지인과의 전화통화도 좋지만 결국 남는 것을 없고 그때의 힘든 것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일 뿐
원론적인 문제해결은 되지 않을 것으로 사려됩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몰두해 보셔요.
사람에게 우울증이 온다는 것은 참 힘든일 입니다 잠시 근처 마트에 다녀와서 요리를 할 재료를 사서 직접 요리를 해보신다거나 넷플릭스나 유튜브로 원하시는 장르의 드라마 영화 다양한 콘텐츠 등 보면서 시간을 보내면 빨리 하루가 지나가고 바쁘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아니면 새로운 컴퓨터 게임이나 모바일 게임을 접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 화이팅 ㅠㅠ ♥
저도 밤에만 되면 우울한 생각이 찾아오곤 하는데요 저는 생각을 못하게 해요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계속 생각이 들잖아요? 저는 그래서 제가 푹 빠질 수 있는 드라마를 주로 봐요 생각보다 예능도 몰아보기 하면 재밌더라구요 웹툰도 보구요 웹툰이나 드라마나 뭔가에 집중하게되면 쓸때없는 생각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적적한건 어쩔 수 없지만 집에서도 혼자 알차게 시간을 보낸다면 그것 또한 괜찮아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찾아보시는게 어떠실까해요 또 적적하다 싶으면 친구 또는 부모님과의 전화통화도 나쁘지 않구요
아무쪼록 코로나따문에 다 힘든시기 우울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