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이별하는사람은 무슨심리일까요?
최근제주위에 잠수이별을 벌써 2커플이당했는데 남자가말도없고 연락도안한게 3달되었습니다.심지어답변도없고요. 2년사귄걸로아는데 예의도없고 무슨심리일까요?
잠수이별은 정말 최악의 이별방법입니다. 무슨 사정이 있는지 모르지만 그건 그동안 사귀어온 연인에 대한 예의도 아니며 절대로 다시 연락이 와도 용서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이번기회에 오히려 그런사람인걸 알았다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게 낫습니다.
잠수 이별하는 사람은 무슨 심리일지 궁금하신건가요
우선 이별 하자는 말을 입밖으로 꺼내기가 매우 어려워서 그런것 같습니다 의사표현을 잘못하거나 상대방이
싫어하는 말을 할까봐
그럴바엔 차라리 연락을
끊자 그렇게 선택하지 않았을까요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것 같아요 남아있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 같아요
잠수이별을 할 정도면 무개념에 이상한 사람이라고 봐야됩니다.
차라리 잘된거라고 생각을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구요^^;;
이런 사람들은 언젠가 큰 사고를 칠수있는 사람들이라서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하셔야합니다.
잠수이별은 일반적으로 감정적인 충돌이나 책임 회피, 갈등 회피 성향이 강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행동이에요. 누군가를 직접적으로 마주보고 감정을 정리하거나 이별을 설명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그 부담을 피하려는 방식으로 ‘그냥 사라지는 것’을 선택하는 거죠. 이는 미성숙한 감정 조절 방식으로 볼 수 있고, 상대를 향한 공감 능력이 부족하거나 관계를 끊는 방식에서 상처를 최소화하려는 자기중심적인 심리일 수도 있어요.
특히 오래된 관계일수록 잠수이별은 더 충격적이죠. 두 사람의 시간이 쌓여 있을수록 최소한의 정리나 예의가 있을 거라고 기대하게 되니까요. 그런데도 아무 말 없이 사라진다면, 그 사람은 애초에 감정의 깊이나 관계의 책임을 가볍게 여겼을 가능성이 높아요. 혹은 이별 후 상대의 감정적 반응이나 갈등 상황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그걸 감당하지 않기 위해 회피하는 걸 선택한 걸 수도 있어요.
물론 잠수이별을 반복적으로 하는 사람이 주변에 많아 보인다면, 시대적으로 소통의 방식이나 연애의 책임감에 대한 기준이 낮아진 영향도 일부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어떤 이유든 잠수이별은 관계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을 저버리는 행동이고, 그것에 당한 사람 입장에선 자존감이 상하고 혼란스러운 감정만 남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이별을 한 사람은 그 사람의 성숙도, 공감 능력, 책임감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고, 자신이 부족해서 그런 일을 당했다기보단, 상대가 감정적 대화를 회피한 결과라고 보는 게 더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