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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투수들의 기온이 올라가면 더 구속이 올라가나요?

오늘 한화이글스의 경기를 보는데 김서현 선수는 벌써 158km의 공을 던지더군요.

아직 날이 완벽하게 풀린 것도 아닌데 근데 보통 투수들의 기온이 올라가면 더 구속이 올라가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온이 올라가면 투수의 구속은 올라갑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공기 밀도가 낮아져 공기 저항이 줄어들기에 같은 힘으로 던져도 더 빠른 속도가 나옵니다.

    또한 기온이 낮은 환경에서 투수는 전력투구를 하는데에 부담을 느끼기에 어느 정도의 조절이 필요하구요.

    개막일에 158 km/h의 속도가 나왔다면 날이 좀 풀리면 160 km/h는 거뜬히 넘을 것으로 보이구요.

    그런데 KBO 공식 투구추적시스템을 바꾼 영향도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PTS를 사용하던 것을 트랙맨으로 바꿨습니다.

    트랙맨이 PTS보다 1.5 km/h 이상 더 나옵니다.

  • 추우면 몸이 굳는 것 처럼 날이 따뜻하면 몸이 풀리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날이 따뜻해지면 구속이 추울 때보다 더 올라가는 경향이 보입니다.

  • 보통 투수들의 경우 기온이 올라가면 전반적인 근육이 이완이 되면서 구속이 오르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만 마운드에 오르기전 충분히 몸을 풀었다면 구속 변화가 적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