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에는 정말 우리나라의 날씨는 여름과 겨울밖에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기후이상으로 인해서 지구가 많이 아프다고 하는데 날씨 관련 전문가의 견해를 보면 향후에는 북극의 얼음도 높아버리고 해서 계절의 날씨가 여름과 겨울밖에 없다고 하는데 사실일까요?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기후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날씨 패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과 겨울의 극단적인 날씨가 더 자주 나타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후 변화는 우리가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여름과 겨울만 존재하는 날씨가
된다기보다는 계절 간 변화가 불규칙하고 극단적인 날씨가 빈번해질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면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과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 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전세계의 이상기후 현상을 막기위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포집, 탄소세, 탄소배출권, 탄소저감시설, 재생에너지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사계절이 뚜렸한 나라였지만 지구온난화로 계절의 변화가 생기고 있어요.
봄과 가을이 줄어들고 여름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봄과 가을은 짧고 여름과 겨울은 길어지고 있다고 해요.
탄소를 줄이지 않는다면 여름이 길고 겨울이 짧은 계절로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개인도 환경을 위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동참하여야 해요.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여름은 길어지고 겨울은 짦아지는 추세 입니다.
최근 30년간 여름은 20년 길어졌고 겨울은 22일 짧아졌습니다.
이를 적용하다면 2090년대에는 여름길이 173일로 2020년대에 비해 64일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봄 시작일은 지속적으로 빨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을 시작일은 늦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해 전반적인 기온 상승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