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음의 경지라는 정의는 무엇일까요?
부르는 연습을 할때 흔히들 득음의 경지에 이르는것을 목표로들 하는데요.
득음의 경지 정의는 무엇일까요?
고음이 높이 올라가고 바이브레이션이 잘 되는것이 득음의 경지일까요?
제임스 헷필드나 바비 엘스워스등의 보컬은 득음의 기준으로 보면 정말 형편없지만
그 나름대로 멋진 보컬리스트들인데요.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양재영 전문가입니다.
‘득음의 경지’란 노래나 발성 연습을 통해 소리를 내는 과정에서 가장 이상적인, 완벽한 상태에 이른 경지를 의미합니다. 단순히 음이 높게 올라가거나 진동이 잘 일어나는 것만으로 정의되기보다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었을 때 얻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1. 호흡과 발성의 완벽한 조절
호흡을 안정적이고 충분히 공급하면서도, 힘이 들어가지 않고 자연스럽게 소리가 나오는 상태입니다.
2. 성대의 효율적이고 자유로운 진동
성대가 불필요한 긴장 없이 잘 열리고 닫히며, 바람직한 진동이 생겨 맑고 풍부한 음색이 납니다.
3. 공명과 음향의 최적화
목과 입, 코 등 공명 공간이 잘 활용되어 소리가 풍부하고 공간감 있게 울립니다.
4.감정과 표현의 자연스러운 전달
기계적인 기술을 넘어 자신의 감정과 표현력을 완벽하게 담아내는 단계입니다.
뛰어난 보컬리스트들이 각자 독특한 스타일과 음색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이 ‘득음의 경지’를 이룬다는 것은 결국 이러한 발성의 본질적 원리들을 마스터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즉, 고음역 도달이나 진동(바이브레이션)이 반드시 경지의 전부는 아니며, 전체적인 발성의 균형과 자연스러운 표현이 우선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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