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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고릴라160
명랑한고릴라16022.12.13

티끌모아 태산이란 말이 있죠? 어떤이는 티끌모아 티끌이란 사람도 있구요?

티끌모아 티끌이란 생각에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근데 꾸준함과 티끌이 태산이 되는걸 믿으려고 합니다.

경험에 의한 티끌모아 태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면 앞으로 살아가는데 힘을 얻을것 같습니다.

답변만을 위한 글이 아닌 진정성 있는 실천했고 경험한 티끌모아 태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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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잡지식 아인슈타인입니다.

    제가 겪은 실화인 티끌모아 태산 경험입니다.

    저는 9살때부터 15년동안 하나같이 하던 버릇이 있습니다.

    항상 돈이 생기면 그 중 10%를 통장에 넣는 버릇이었죠.

    어렸을때는 100원, 200원 모아서 은행에서 돈을 넣었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커가면서 제가 넣는 10%의 단위는 점차 커졌습니다. 그러면서 통장에만 찍히는 돈이니 크게 얼마인지 신경쓰지 않고 살았죠

    얼마전 가족중 한 분이 심하게 아파 입원을 길게 하시다보니 입원비가 너무 많이 나왔던 일이 있었습니다. 400만원 넘게요..

    그 돈은 부담스러웠겠죠. 그러다 문득 저의 티끌통장이 생각나더군요. 바로 은행에 달려가서 확인했죠. 전부 뽑았습니다. 하나도 남김없이요. 700만원 가량이 나오더군요.

    제가 티끌이라고 생각했던 10%가 제 가족의 병원비를 내고도 남을 정도의 태산이 되어있던 것 입니다.

    티끌은 단기간 모으면 티끌일 뿐일지 몰라도

    끈기있게 모으면 태산이 될 수 있습니다.